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10의 첫 번째 주인공은 동물과 교감하는 행복을 전하는 이찬슬 님입니다. 어린 시절 앵무새와 함께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는 찬슬 님은 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으며 관련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서는 ‘찾아가는 애니멀 테라피’ 사업을 키워갈 계획이라는데요. 동물 보호 문화를 널리 알리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찬슬 님의 이야기를 지금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행복을 전하는 이찬슬입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던 사춘기 시절, 대화 상대가 되어줄 친구를 찾다 앵무새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세심하게 관찰하게 됐고, 동물 행동학까지 공부하며 전문 지식도 쌓게 됐죠. 그렇게 동물과 마음 나누는 법을 하나 둘 익히며 저 또한 정서적 안정을 되찾게 되었답니다. ‘애니멀 테라피’ 수업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멀 테라피 수업 외에도 앵무새를 키우며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데요. 앵무새 교육 훈련사로 활동하고 있고, 앵무새 전문 트레이닝 용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10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학교나 지자체를 통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애니멀 테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직접 찾아다녀야 하다 보니 동물 친구들과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한 차량이 꼭 필요했는데요. 이동 시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사육장과 장난감은 물론, 수업에 필요한 부자재까지 옮겨야 했죠. 하지만 자차가 없어 매번 렌터카를 이용해야 했는데, 금전적 부담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차량 문제 때문에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하루빨리 차량을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했죠.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서 기프트카 캠페인 CF를 보게 되었고,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들려주세요.

그동안 정부 지원사업이나 공모전에 도전한 경험이 많아 사업 계획서를 쓰는 일은 자신 있었어요. 하지만 ‘애니멀 테라피’라는 사업 아이템이 기프트카 캠페인에 부합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캠페인 취지에 맞는 사회공헌적 가치와 기프트카를 활용한 사업 성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면접 심사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일대다 면접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천사 같은 면접관분들 덕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이 진행됐는데요. 제 답변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주셨고, 진심으로 호응까지 해주셔서 진솔하게 답변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프트카 캠페인 주인공이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기프트카 선정 소식을 듣고 어머니랑 부둥켜안고 소리를 질렀어요. (웃음) 광고에서나 보던 기프트카 주인공이 되다니 정말 꿈만 같았죠. 무엇보다 사업에 큰 보탬이 되어줄 차량이 생겨 정말 든든합니다. 차량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2020년 신형에, 새 차라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했죠.

기프트카와 함께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제까지 차량이 없어 도전하지 못했던 일들도 차근차근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새로운 목표들을 하나둘 세워보느라 하루가 더욱더 바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기프트카 캠페인의 주인공이 되어 창업 교육을 받으셨다고 들었어요.

올해 1월, 서울로 올라가 2박 3일 합숙을 하며 창업 교육을 받았습니다.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죠. 선생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칠까 꼼꼼히 필기하며 공부했습니다.

서울 시내를 직접 발로 누비며 진행됐던 오프라인 상권 분석 수업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책에서 벗어나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수업을 통해 이제껏 생각해보지 못했던 사업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기프트카와 함께할 각오와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애니멀 테라피’ 사업으로 기프트카 캠페인의 주인공이 된 건 제가 처음이라고 들었어요. 다소 생소한 사업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제 꿈의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해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사실 기프트카 캠페인 TV 광고를 보면서 주인공이 돼야겠다는 생각과 저 광고에 나오는 성공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동시에 가졌었거든요. 차근차근 성실하게 하다 보면 언젠가 제가 기프트카 캠페인 광고 모델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웃음) 그날까지 기프트카와 함께 쉼 없이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