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와 함께 지구를 위한 환경캠프 떠나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 셰어링’이 전국 방방곡곡 행복한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차, ‘기프트카 셰어링’은 멘토멘티, 고무신, 재능기부, 실버봉사, 좋은 이웃, 집밥, 지구사랑, 청춘만세 등 8개의 셰어링 테마에 해당하는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세대를 넘어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2월 14일까지 사연을 신청해 주세요!
열 번째로 소개해드릴 ‘기프트카 셰어링’의 주인공은 부산·경남 지역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크레파스 팩토리’ 회원들입니다. 크레파스 팩토리는 ‘꿈에 색깔을 칠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따뜻한 세상을 그려나가는 대학생들의 감성 영상 공작소로, 무려 162회의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막강 실력파 팀이랍니다. 이들은 사람과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오던 중 무언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수익금을 모아 2012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를 열고 있답니다.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이하 환경캠프)는 대학생 봉사자들과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이 환경이라는 주제로 만나 2박 3일을 함께 지내는 프로그램인데요, 지역 아동들에게 재미있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손발을 꽁꽁 얼리는 1월의 강추위에도 크레파스 팩토리 회원들은 성공적인 환경캠프 준비를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도 환경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크레파스 팩토리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꺾을 순 없었던 거죠. 하지만 열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바로 차량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캠프장까지 오고 갈 교통편과 아이들을 캠프장으로 실어 나를 차량, 거기다 2박 3일 동안 30명이 넘는 대식구가 함께 먹을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물까지. 환경캠프를 준비하면서 크레파스 팩토리 회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차량 마련이었답니다.
이들의 고민은 기프트카 셰어링 덕분에 수월하게 해결됐습니다. 2박 3일 캠프 기간에 필요한 소소한 이동과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든든하고 듬직한 발이 생긴 것이지요. 기프트카를 처음 만난 크레파스 팩토리 운영진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피어났고, 기프트카는 곧바로 실전에 투입돼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환경캠프 전날 밤, 캠프장에서 숙소인 아동센터로 오가는 운영진들의 발이 되어주었고, 캠프 당일에는 합천 버스정류장에 모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따뜻하게 실어 나르는 고마운 마을버스 노릇을 해주었죠.
경남 합천군 월광교회에서 열린 제9회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에는 합천 야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2명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했습니다. 어린이 12명과 대학생 12명이 서로 짝을 이뤄 2박 3일 동안 함께 먹고, 자고, 놀고, 공부하며 그야말로 서로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게 될 텐데요. 아이들이 날린 종이비행기로 운명의 짝꿍을 이룬 6팀은 이후 2박 3일을 찰떡처럼 붙어 다니며 막강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환경캠프의 첫 순서는 우리 생활 속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풀어보는 ‘크레파스 환경 골든벨’로,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며, 한 문제의 정답이라도 더 맞히려고 열과 성을 다했는데요. 환경 골든벨 덕분에 우리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보호 방법들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윽고 식사시간. 환경캠프이니만큼 식사도 남다르게! 지구온난화로 바다 온도가 오르면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 양식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줄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크레파스 환경 김밥’ 프로그램. 아이들은 생전 처음 스스로의 힘으로 김밥을 싸며 더없이 즐거워했고, 언니 오빠들에게 김밥을 먹여주며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사랑이 새록새록 샘솟았답니다. 김밥으로 잠자리, 물방울, 나무 등을 표현하며 환경보호를 다짐하기도 했지요.
저녁에는 ‘크레파스야 놀자 시즌3 슈퍼스타C’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온 노래 솜씨와 장기를 뽐내는 화려한 무대였죠. 아이들의 열띤 응원 속에 언니 오빠들은 자신을 내던지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답니다. 그렇게 즐거웠던 첫날밤이 저물어갔고, 둘째 날에는 ‘크레파스 환경 시인’, 환경 영화, 환경 연극, 율동 등으로 꾸민 문화프로그램과 다양한 환경수업들이 더욱더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캠프장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덕분에 합천의 겨울은 참으로 따뜻했답니다.
기프트카를 이용해 2박 3일의 환경캠프를 성공적으로 보낸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의 신청자인 조은솔 님과 크레파스 팩토리 대표 박준영 님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조은솔 님 : 기프트카 셰어링을 신청하면서 정말 간절하게 꼭 되기를 바랐어요. 그동안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과 함께 8번의 크레파스 꿈나무 환경캠프를 진행해오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이동수단이었거든요.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신청하게 됐고, 선정 문자를 받고 저보다 동료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기뻤답니다. 기프트카가 있어 이동수단 걱정 없이 캠프 준비에 매진할 수 있었고, 덕분에 환경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캠프를 진행한 소감이 어떤가요?
박준영 님 : 환경캠프를 2주일 앞두고 기프트카 셰어링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쁘더군요. 캠프 장소와 숙소가 떨어져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이동이 큰 걱정이었는데 기프트카가 있어 한 시름 놓았습니다. 기프트카 덕분에 카니발을 처음 타봤는데, 차체가 굉장히 크고 내부가 널찍한데도 무척 매끄럽고 가볍게 잘 나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승차감 또한 아주 뛰어났고요. 이번 환경캠프는 기프트카와 함께 해 더욱 잊지 못할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기프트카 덕분에 지구에 초록 색깔 한 방울 물들일 수 있었다는 크레파스 팩토리 회원들. 세상은 이들이 펼쳐갈 초록 세상 덕분에 한층 더 싱그러워질 겁니다. 앞으로도 크레파스 팩토리의 감성 충만한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기프트카 셰어링은 2016년 2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참여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가능합니다. 멘토멘티, 고무신, 재능기부, 실버봉사, 좋은 이웃, 집밥, 지구사랑, 청춘만세 등 8개 셰어링 테마에 해당하는 사연이 있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기프트카와 함께하는 행복을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캠페인 자세히 보기 >>http://goo.gl/rrPJ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