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나의 꿈!’ 영상제작으로 청년 사업가를 꿈꾸는 김종성 씨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읜 김종성 씨는 홀로 되신 어머니를 보살피며 열심히 살아가는 효자입니다. 마트 주차관리 요원으로, 때로는 화학공장에서 제대로 된 방호복 없이도 힘든 내색 않고 열심히 일했던 그는 어느 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접하고 영상 작업에 재미를 느껴 이 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종성 씨는 스스로 갈고 닦은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활용해 꿈을 펼치려고 합니다.
| 힘들었던 지난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김종성 씨와 어머니 |
[카메라를 잡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김종성 씨]
어렸을 때부터 김종성 씨는 내성적이지만 미술과 음악에 재능이 많았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부터 종성 씨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넉넉지 않던 가정형편이 더욱 어려워지자, 어머니는 어린 김종성 씨를 집에 두고 가사도우미, 당구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집에 홀로 남겨진 김종성 씨는 외로움을 잊기 위해 밖으로 나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나쁜 짓을 일삼으며 방황하던 김종성 씨를 붙잡은 것은 그의 어머니였습니다. 자신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은 그는 뜨거운 눈물로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했습니다.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어머니 조숙자 씨와 김종성 씨]
김종성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계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성실히 주차장 관리 매니저로 일하던 종성 씨는 먼 미래, 그리고 어머니와 안정된 생활을 위해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방의 화학공장으로 이직했습니다. 규모가 작은 공장이었기에 그는 생산, 사무업무 그리고 영업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화학 약품을 만지는 위험하고 고된 일이었지만 종성 씨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힘들게 일하는 외아들 종성 씨가 든든하면서도 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합니다.
| 김종성 씨를 그대로 비춰주는 카메라의 매력에 빠지다! |
[지난 7년동안 영상 독학을 위해 김종성 씨가 읽었던 책들]
김종성 씨는 우연한 계기로 카메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친구의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한 종성 씨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며 가슴 깊은 곳부터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그는 카메라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사진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고, 잠자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어 사진공부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종성 씨는 사람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에 더욱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영상 편집 중인 김종성 씨(좌), 그가 출품한 영상으로 받은 상장들(우)]
2년간 독학으로 영상 실력을 쌓은 그는 아르바이트로 영상제작이나 사진촬영을 하면서 전문가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잠을 줄여가며 영상 편집 아르바이트와 화학공장 일을 병행했던 종성 씨는 일하던 화학공장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영상제작 회사 창업을 꿈꾸게 되었지요. 자본금이 부족했던 그는 지인의 사무실 한켠을 빌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일하는 틈틈이 다양한 공모전과 영화제에 참여하여 입상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1년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사랑 공모전’에서 서울시장 상을 받아 서울시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촬영에 있어 차량과 장비 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김종성 씨]
3년째 홀로 일하고 있는 종성 씨는 현재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영상촬영 및 편집의뢰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 작업은 항상 즐겁지만 촬영 준비에 들어가면서부터는 늘 걱정이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촬영기기는 물론이고 크고 무거운 장비들을 실을 차량까지 대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비와 차량을 알아보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장비와 차량 대여료 지출도 큰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고민하던 중 김종성 씨는 기프트카 캠페인에 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젊음과 자신감, 그리고 뛰어난 영상제작 실력을 믿고 기프트카 지원을 신청한 종성 씨는 기프트카 12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기프트카와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는 김종성 씨 |
[영상 촬영 장비를 세팅 중인 김종성 씨]
기프트카 덕분에 김종성 씨는 촬영 때마다 차량를 대여하기 위해 들였던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영상 제작에 있어 시간은 곧바로 수익과 연결이 된다고 하는데요. 시간에 쫓기지 않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고객들과 상담할 수 있을 것이고, 촬영 준비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종성 씨는 더욱 많은 작업을 통해 사업 자본을 모은다면 얼마 후에는 촬영장비를 구입할 자금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지원된 창업교육 및 창업컨설팅을 통해 종성 씨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직접 듣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홀로 영상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 고민이었다고 하는데요. 창업교육을 통해 그는 고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객 확보 및 홍보에 집중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전에는 30대 결혼 적령기의 커플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왔지만, 창업교육 현장학습에서 영상과 사진에 친근함을 표현하는 2/30대 젊은이들을 보며 고객층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힘든 과거는 잊고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김종성 씨 가족]
사업이 안정되면 정식으로 학교에 들어가 그토록 꿈꾸었던 영화제작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김종성 씨. 대학 입학은 그 자신을 위한 꿈인 동시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원하는 교육을 시켜주지 못해 늘 미안해하는 그의 어머니를 위한 꿈이기도 합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종성 씨는 기프트카를 통한 창업 성공을 먼저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카메라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김종성 씨의 성공을 위해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서울 서초구 서초동 LG서초에클라트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