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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기프트카 셰어링】 기프트카 타고 꿈 나들이 떠나요

2016-01-05 뷰카운트70253 공유카운트6

기프트카 타고 꿈 나들이 떠나요

현대자동차그룹의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차 '기프트카 셰어링'과 함께하는 행복한 이야기가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생각까지 나누는 착한 자동차 기프트카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도 쑥쑥 자라납니다.

일곱 번째로 소개해드릴 ‘기프트카 셰어링’의 주인공은 안양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안양고등학교 경찰 동아리 A.P.T.(Anyang Police Team)와 성문고등학교 경찰 동아리 S.P.O.(Sungmoon Police Officer) 학생들입니다. 안양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근무하는 박종선 경장과 이창우 경위, 서현우 순경 등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관내 10여 개 중·고등학교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해당 학교에서 만나는 학생 중에는 장차 경찰이 되고 싶은 '경찰 꿈나무'들도 많습니다. 몇몇 학교에서는 경찰 동아리를 운영하며 진로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담당 경찰들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한 것이죠.

담당 경찰관들은 미래의 후배가 될 지도 모를 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함께 진로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흔한 충고보다 꿈을 향한 지표를 선물하고 싶었던 마음에 올겨울 특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예비 경찰관들이 합숙 교육을 받는 중앙경찰학교에 방문해 경찰 동아리 학생들과 하루 동안 경찰관의 훈련 생활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견학을 계획하다 보니 한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 부서 내 배당된 대형 차량은 불과 한 대뿐. 20명에 가까운 대인원이 이동하려면 차량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때마침 알게 된 기프트카 셰어링 덕분에, 더 많은 학생이 견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안양만안경찰서에 모인 학생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기대감에 가득합니다. 경찰이 되기 위해 받아야 할 훈련 과정에 대해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안양만안경찰서 차량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에 오르는 담당 경찰관들과 학생들! 그렇게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로 신나게 출발합니다.

경기도내 경찰학교에 방문한 적은 있지만, 중앙경찰학교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학생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비로소 도착한 중앙경찰학교. 캠퍼스 안을 거닐고 있으니, 어쩐지 경찰의 꿈이 더욱 선명해지는 듯합니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장견학. 첫 번째 시간은 사격 시뮬레이션입니다. 정식으로 경찰에 임용되려면 사격 실력이 중요합니다. 현재 경찰이 사용하는 총기의 특징과 함께 조준하는 법까지 이론으로 익혀봅니다.

이제는 직접 연습을 해볼 차례겠죠.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배운 대로 목표물을 조준하지만, 첫 경험이다 보니 생각처럼 조준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 고득점을 올리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사격 시뮬레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테이저건 훈련을 받는 현장으로 향합니다. 파릇파릇한 고등학생들의 입장에 경찰학교 과정 중에 있는 교육생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옵니다. 테이저건은 미 항공우주국 연구원인 잭 커버가 개발한 전기 충격기로, 경찰의 진압 장비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은 교육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기침의 효과가 어떤지 간단한 실험 과정에 참여하기도 하고, 테이저건을 만져보는 기회도 얻습니다. 학생들에게 테이저건의 효과를 알려주기 위해, 서현우 순경이 자발적으로 테이저건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그러한 아낌 없는 희생을 통해, 학생들을 향한 뜨거운 진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견학 마지막 순서는 무도 훈련 참관입니다. 커다란 체육관에서 도복을 입고 우렁차게 합기도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훈련 과정을 본 학생들은 저마다 인상적인 장면을 이야기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담당 경찰관들도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찬 미소를 짓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의 도움으로 관내를 벗어나 다른 지역까지 무사히 현장견학을 마칠 수 있었다는 안양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 단 하루 진행된 짧은 견학이지만, 경찰 동아리 학생들에게 이날 하루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견학이 끝나고 기프트카 캠페인 신청자인 박종선 경장과 안양고등학교 경찰 동아리 회장 윤정 학생에게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신청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박종선 님 :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들은 새 학기가 되면 '고3'이 되거든요. 고단한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의식을 재정비할 기회를 주면 어떨까 싶기도 했어요. 참여 인원이 많아 이동 수단을 찾는 게 어려웠는데, 기프트카 셰어링 덕분에 부족했던 차량 문제와 주유비 등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이용한 소감을 들려주세요.
윤정 님 : 안양에서 충주까지 어떻게 이동할까 궁금했는데, 기프트카를 타고 굉장히 편안하게 왔어요. 친구들과 같은 차를 타고 오붓하게 올 수 있어 즐거웠고요. 승차감이 좋아 중간에 숙면을 취하기도 했답니다. (웃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경찰을 꿈꾸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제 꿈에 한결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이처럼 기프트카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이 있으신가요? 기프트카 셰어링은 2016년 2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참여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가능합니다. 멘토멘티, 고무신, 재능기부, 실버봉사, 좋은 이웃, 집밥, 지구사랑, 청춘만세 등 8개 셰어링 테마에 해당하는 사연이 있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기프트카와 함께하는 행복을 더 많은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캠페인 자세히 보기 >>http://goo.gl/rrPJ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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