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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두 딸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어 ‘스낵카 창업’에 도전한 안유수 씨

2013-02-28 뷰카운트32347 공유카운트6


두 딸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어 ‘스낵카 창업’에 도전한 안유수 씨



촉망받는 광고기획자에서 벤처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안유수 씨는 사업실패로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실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만난 아내, 그리고 어렵게 얻은 두 딸 덕분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현재 유수 씨는 깻잎 떡볶이를 주메뉴로 한 스낵카 창업을 준비 중인데요. 아내, 그리고 어린 두 딸과 행복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 안유수 씨를 함께 만나볼까요?


[가족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이동식 스낵카 창업에 도전하는 안유수 씨]



| 어려운 시기에 만난 소중한 인연 |


안유수 씨는 대학 졸업 이후 10여 년 간 광고업계에 몸담으며 유능한 광고 기획자로 일했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오랜 경험을 살려 광고벤처업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년 뒤, 사업이 실패하면서 엄청난 기술개발자금 대출액을 채무로 떠안게 되었습니다. 2004년에 사업체를 완전히 정리한 이후에는 월급 압류로 취업까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뇌병변을 앓는 모친의 간병을 병행하면서도 유수 씨는 대리운전 등 일용직을 가리지 않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처럼 가장 힘든 시기를 겪던 중, 유수 씨는 지금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당시 선식 전문점을 운영하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그는 일곱 번의 프러포즈 끝에 결혼 승낙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화목한 가정에 대한 애착도 남달랐습니다. 그런 부부 사이에서 6년 전, 첫 딸 린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둘째 리희도 세상에 나왔습니다. ‘명문대 출신의 벤처사업가’라는 타이틀 때문에 사업 실패 후 자꾸 움츠러들었던 유수 씨는 어렵게 얻어 더욱 소중한 두 딸을 위해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가리라고 결심했습니다.


[안유수 씨와 아내 김수진 씨, 그리고 두 딸 린, 리희]



이동식 스낵카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


여러 번의 힘든 유산, 그리고 지역 재개발 문제로 아내 수진 씨가 선식 전문점 운영을 접은 뒤, 네 식구의 생계는 온전히 안유수 씨의 몫이었습니다. 유수 씨는 아내와 의논 끝에 이동식 분식점 운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업 실패 후 한식조리사 과정을 배우며 요리에 대한 소질을 발견했던 유수 씨에게 분식점은 식재료 지식이 풍부한 아내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도 더없이 좋은 사업 아이템이었습니다. 유수 씨는 아내에게 틈틈이 배운 조리법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판매했고, 그의 떡볶이는 고객들에게 꽤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 한 마디에 보람을 느끼며 일했다는 안유수 씨]


하지만 폐차 직전의 노후된 스낵카에서 음식을 판매하다 보니 목이 좋은 장소로 이동할 수 없어 매출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사업에 필요한 차량 문제로 고민하던 중 유수 씨는 기프트카 주인공에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기존 프랜차이즈 분식점과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광고업계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적극적인 마케팅 계획도 세웠습니다. 덕분에 유수 씨는 기프트카 3월 주인공으로 선정되었고, 차량과 함께 창업교육, 창업지원금, 마케팅 지원금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깻잎 떡볶이 조리에 쓰일 소스를 제조하는 모습]



건강한 맛, 청결한 시설로 다가가는 안유수 씨의 깻잎 떡볶이 |


요즘 안유수 씨는 시장조사와 메뉴개발 등 막바지 창업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 수진 씨도 창업준비 과정 전반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유수 씨의 스낵카는 깻잎 떡볶이가 주메뉴인데요. 기프트카를 타고 가락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검은깨와 깻잎, 그리고 천연육수로 맛을 낼 계획입니다. 이미 아내와 함께 개발한 떡볶이 소스는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답니다. 유수 씨는 추후 떡볶이뿐 아니라 깻잎을 활용한 순대, 튀김요리 등 친근한 웰빙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뉴 개발을 위해 참고서적을 읽는 안유수 씨(위) /

틈날 때마다 꼼꼼히 복습 중이라는 창업교육 강의자료(아래)]


음식을 다루는 사업인 만큼 안유수 씨는 위생에도 무척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음식의 청결함을 좌우하는 것은 위생적인 조리시설일 텐데요. 유수 씨는 기프트카 창업지원금을 활용해 조리시설뿐 아니라 위생복과 산뜻한 포장용기를 갖춰, 맛은 물론이고 보여지는 이미지에서도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생각이라고 합니다. 또한 창업교육 강의자료를 복습하며 고객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고심 중입니다. 이를 위해 ‘별이네 튀김’으로 앞서 창업한 한영수 씨의 사업장을 방문해 조언을 구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안유수 씨]


어려운 시기를 겪는 과정에서 안유수 씨는 배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린이와 리희, 두 딸에게만큼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그의 꿈입니다. 성공을 위한 기회도,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지혜도 모두 배움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두 딸의 미래를 위해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 안유수 씨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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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씨의 창업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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