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동식 스낵카 ‘그 남자의 호떡’을 창업한 고두완 씨
젊지 않은 나이이지만 두 손주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 낡은 스낵카에서 호떡을 판매해 왔던 고두완 씨. 하지만 그동안은 노후된 차량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판매장소를 옮기지 못해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프트카 시즌3 주인공으로 선정되고 스낵카 사업에 꼭 필요했던 기프트카가 생긴 이후, 고두완 씨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열심히 창업준비에 임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메뉴 개발과 홍보전략으로 이동식 스낵카 사업 성공에 도전하는 고두완 씨,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세요.
[기프트카의 창업 지원을 통해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고두완 씨]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업에 임하는 고두완 씨 |
매일 이른 아침부터 그날 판매할 호떡 반죽을 직접 만들곤 했던 고두완 씨. 기프트카를 받은 이후 고두완 씨의 아침은 스낵카 창업을 위한 준비로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고두완 씨는 가장 먼저 이동식 스낵카 사업을 위해 필요한 목록을 적은 체크리스트부터 확인하곤 하는데요. 여기에는 스낵카에서 판매할 메뉴부터 조리에 필요한 시설과 도구 목록, 직접 그린 조리시설 설계도까지 빼곡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기프트카를 타고 환하게 웃는 손녀 은미와 고두완 씨]
창업 준비로 바쁜 고두완 씨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가족들의 응원입니다. 고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반갑게 달려와 안기는 손주 은미와 정현이 덕분에 하루의 피로가 저절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두완 씨는 생계의 압박 때문에 손주들과 이렇다 할 추억을 쌓지 못했던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 은미, 정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갈 계획도 세워 두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기프트카에 태우고 해안도로를 달리며 바다를 실컷 보여줄 생각입니다. 두완 씨는 넓은 바다를 보며 즐거운 추억들을 하나 둘 쌓아가다 보면 아이들도 바다처럼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고두완 씨의 사업에 날개가 되어줄 기프트카]
| 기프트카로 날개를 단 ‘그 남자의 호떡’ |
새롭게 시작하는 두완 씨의 스낵카에는 ‘그 남자의 호떡’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는 기프트카의 마케팅 지원으로 탄생한 상호와 로고가 그의 음식 맛을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완 씨는 추후 이 로고를 활용해 전단지와 스티커를 제작할 생각인데요. 인상적인 상호, 그리고 상호만큼 특별한 맛으로 승부해 ‘그 남자의 호떡’을 스낵카 전문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기프트카가 생겨서 가장 좋은 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두완 씨는 오전과 오후로 시간을 나눠 두 곳을 이동하며 판매할 계획인데요. 오전에는 대전 시내 번화가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토스트를, 오후에는 탄방동 찜질방 인근에서 호떡과 분식류를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주말장터를, 봄부터는 주변 등산로를 찾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남자의 호떡’을 알릴 생각입니다.
[창업지원금으로 깨끗한 조리시설을 주문 제작한 고두완 씨]
두완 씨는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자본금 문제로 중고 조리시설을 마련했던 전과 달리, 이제는 창업지원금을 활용해 깨끗한 새 조리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그래서 요즘 그는 대전 지역의 주방설비 전문업체를 찾아 다니며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조리과정과 동선을 고려해 직접 조리시설을 설계하고, 적합한 업체를 찾아 제작하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두완 씨는 깨끗한 새 차,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위생적인 조리시설로 손님들에게 다가갈 것을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프트카를 타고 즐겁게 창업을 준비하는 고두완 씨]
| 변화에 발맞춘 연구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
창업준비를 하는 틈틈이 고두완 씨가 열정을 쏟는 부분은 새로운 메뉴개발입니다. 4년동안 스낵카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은 호떡이 주 메뉴지만, 두완 씨는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로운 메뉴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새롭게 선보일 메뉴 중 하나는 바로 튀김입니다. 새우, 야채, 오징어, 고추를 재료로 바삭한 튀김을 만들기 위해 조리법을 완벽하게 익혀두었고, 여기에 그만의 특별한 메뉴인 ‘북어 튀김’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북어는 튀김재료로 흔하게 사용되지는 않지만 튀김으로 만들면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그의 튀김 맛은 주변 사람들과 가졌던 시식회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그는 호떡에 이어 튀김이 자신의 두 번째 인기메뉴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연구하는 고두완 씨]
그는 안정적으로 스낵카를 운영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에 관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스낵카를 찾는 손님 중에는 주로 단골 고객의 비중이 높은데요. 두완 씨는 기존 단골 고객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쿠폰제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쿠폰제는 구매 금액의 일부분을 쿠폰으로 되돌려주고, 그 쿠폰을 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고객의 방문 횟수를 높여 더욱 많은 사람들을 단골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밝은 미소로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고두완 씨와 손녀 은미]
고두완 씨가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최종목표는 바로 손주들에게 자랑스러운 할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뒤늦게 시작한 스낵카 사업이지만, 그는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은미와 정현이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프트카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과 성공, 나아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된 고두완 씨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대전 서구 탄방동 조이소아과병원 앞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