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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따끈한 두부 한 모로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픈 강연중 씨 이야기

2012-12-01 뷰카운트33870 공유카운트0


따끈한 두부 한 모로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픈 강연중 씨 이야기




강연중 씨는 전남 목포에서 수산물 유통을 하며 큰 성공을 이룬 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자연재해와 환경변화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어 결국 사업을 정리하면서 가세가 크게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세 아이의 미래를 위해 서울로 올라온 연중 씨는 두부 판매로 다시 희망을 꿈꾸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특유의 사업가 기질로 창업을 성공시킬 자신이 있다는 강연중 씨를 지금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어패류 판매/유통업의 대박 사장님에서 평범한 회사원이 되기까지 |


[환하게 웃는 미소가 닮은 강연중 씨와 세 아이들]


강연중 씨는 목포에서 수년간 큰 규모의 어패류 판매/유통사업을 했습니다. 목포 인근 어장에 투자하여 그곳에서 나는 다양한 어패류를 판매하는 것이었는데요. 수입이 컸을 때는 물건을 가득 실은 트럭들을 하루에 10대씩 시장으로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업이 승승장구하자 연중 씨는 지인들에게 투자를 받아 사업확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 확장 후 근처 갯벌의 매립으로 해양 환경이 변화되면서 어획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연이어 몇 해 동안 태풍과 적조 피해를 입어 어획량이 급감하여 어패류를 판매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결국 거액의 투자금이 고스란히 빚으로 돌아왔고 강연중 씨는 빚의 일부를 갚기 위해 남은 재산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위), 꼼꼼한 성격이 묻어나는 그의 살림살이들(아래)]


사업을 정리한 뒤 강연중 씨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지인의 사무실에서 일했습니다. 재기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지만, 사업 실패 후 자주 다투었던 아내가 가출하면서 연중 씨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연이은 시련에 상실감으로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혼자 힘들어했던 강연중 씨. 그를 다시 일으켜 준 것은 금쪽같은 세 아이였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을 아이들을 다독이며 집안일과 생계를 병행해 나갔습니다. 처음엔 서툰 부분이 많았지만 점점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일하는데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따끈한 두부 한 모에서 희망을 보게 된 강연중 씨 |



[강연중 씨에게 힘이 되어주는 세 아이들-왼쪽부터 훈오, 태오, 태희]


강연중 씨는 커가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받은 월급으로는 네 식구의 생계를 감당하기에도 빠듯했습니다. 그러던 연중 씨에게 서울에서 두부유통업을 하던 그의 누이가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연중 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상경하여 한 달 동안 서울에 머무르며 누이의 일을 도왔습니다. 고객들을 상대로 직접 두부를 판매하면서 그는 사업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요. 착실히 일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연중 씨는 목포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직접 공정과정을 눈으로 확인한 뒤 판매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는 강연중 씨의 두부]


강연중 씨는 매일 아침, 총판에서 지정해준 곳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총판에서 판매 장소에 물건을 배달해주면 연중 씨는 하루 종일 그곳에서 두부와 여러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는 판매한 금액에서 일부를 하루 품삯으로 받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고 판매하기 위해 연중 씨는 직접 공장견학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어떤 환경에서 어떤 재료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연중 씨는 판매할 제품에 대한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두부 판매를 시작한 지 7개월째인 강연중 씨는 벌써 많은 단골을 확보했습니다. 열심히 판매하여 큰 수익을 올리더라도 일부만을 받다 보니 그의 형편은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차량만 있다면 중간유통업자로 지금보다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자본금이 없는 강연중 씨에게는 꿈 같은 일이었습니다. 막막하던 차에 연중 씨는 기프트카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이 판매하는 두부에 대한 자신감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기프트카 시즌3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창업이라는 ‘항해’를 시작한 그에게 ‘순풍’이 되어준 기프트카 |



[기프트카로 달라질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연중 씨]


새 차를 받게 되면 연중 씨는 중간유통업자로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직접 두부를 판매하면 판매금액의 전부를 수익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될 텐데요. 그렇게 된다면 네 식구의 생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전의 수익으로는 차량 구입을 위해 최소 2~3년 정도 저축해야 했지만, 기프트카 덕분에 그만큼의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과 함께 창업지원금이 제공되어 두부판매에 꼭 필요한 차량 설비 및 집기를 갖추고 사업자본금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연중 씨의 꿈은 자신만의 두부공장을 갖는 것입니다. 그는 새 차량을 기반으로 열심히 일한다면 5년 후에는 자신만의 공장을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창업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연중 씨는 5년간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는데요. 이 기간에는 연중 씨의 두부를 알리고 사업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연중 씨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사업을 널리 알릴 상호 및 로고 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그리고 지속적인 창업컨설팅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런 든든한 지원 덕분에 그는 창업성공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기프트카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강연중 씨 가족]


강연중 씨에게 기프트카는 창업이라는 닻을 올린 자신에게 항해를 도와주는 순풍과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연중 씨는 기프트카라는 순풍에 힘입어 자만하지 않고 차근차근 사업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부라는 사업아이템에 대한 확신, 그리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강연중 씨의 미래를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석계역, 방이시장, 길음역 순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www.gift-car.kr



강연중 씨의 창업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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