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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바른 먹거리를 고집하는 신토불이 농산물 천국, 유상철 씨의 ‘제주 하람 농장’
한창 뛰어 놀 나이인 딸 그리고 몸이 아픈 막내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제주도로 귀농해 농사를 시작했던 유상철 씨. 기프트카를 받은 후 상철 씨는 바른 먹거리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더욱 의욕적으로 농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주 하람 농장’이라는 이름을 걸고 성공을 향해 달리는 유상철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재배하고 판매할 계획인 유상철 씨]
| 가족, 이웃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다 |
기프트카를 받은 뒤, 유상철 씨에게는 여러 이웃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낯선 땅에서 고군분투하며 농사일에 매달렸던 그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봐 온 이웃들은 한목소리로 그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합니다. 요즘 그는 배송과 납품 업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는 중인데요. 대정읍 내에 식당과 할인마트를 돌며 재배한 상추를 납품할 때면 기프트카 덕분에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라는 덕담을 듣기도 했습니다. 기프트카를 보고 가장 기뻐했던 사람은 그의 두 자녀였습니다. 막내 하진이는 깨끗한 새 차가 마음에 들었는지 요즘 부쩍 차를 타자고 조르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두 자녀 하진(왼쪽), 하람이(가운데)와 함께 기프트카를 탄 유상철 씨]
가족과 이웃의 격려 속에서 상철 씨는 사업을 꼭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가 요새 가장 열정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터넷 쇼핑몰 구축인데요. 웹 디자인을 했던 경력을 살려 제주도의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줄 직거래 쇼핑몰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매일 새벽 네 시 반에 일어나는 수고도 기꺼이 감수할 정도입니다. 쇼핑몰 제작의 가장 큰 목적은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인 만큼 눈앞의 수익에 급급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상철 씨의 꿈에 더 큰 엔진을 달아준 기프트카]
| 믿고 먹을 수 있는 신토불이 농산물 천국, ‘제주 하람 농장’ |
유상철 씨는 ‘신토불이 농산물 천국 제주 하람 농장’이라는 상호 아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제주하람 농장’은 청정 자연을 지닌 지명 ‘제주’와 딸 아이의 이름 ‘하람’을 합쳐 완성한 상호입니다. 여기에 기프트카 시즌3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푸른 제주의 자연을 닮은 로고도 제작됐습니다. 상철 씨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그의 신념이 잘 녹아있는 상호와 로고가 무척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예쁜 상호와 로고를 앞세워 더 많은 이웃에게 그가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를 알릴 생각입니다.
[제주 하람 농장의 신선한 상추를 수확하는 유상철 씨]
유상철 씨는 오전 내내 농작물을 수확한 뒤, 인근 할인마트와 식당에 납품합니다. 차량이 있어 중간 도매상과 거래하지 않고 직접 상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기프트카 덕분에 납품처가 멀거나 배송 물량이 많아도 걱정이 없다고 하는데요. 농장에서 멀리 떨어진 서귀포시와 제주시까지 차근차근 납품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차량을 활용해 오일장이나 중문관광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열심히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할 경로가 다양해질수록 판매로 얻는 수익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 기대 중입니다.
사업초기 수익을 늘리는 것만큼 지출을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상철 씨는 기프트카와 함께 제공된 창업지원금 덕분에 사업 초기 여러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상철 씨는 창업지원금으로 비닐하우스 임차료를 지불하였고 재배에 필요한 비료와 종자, 자재 등을 구입했습니다. 추후 남은 비용을 활용해 차량 적재함 바닥 시공과 농약 살포 장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는 유상철 씨의 모습]
| 더 큰 꿈을 향해 달릴 유상철 씨의 기프트카 |
기프트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토대로 유상철 씨는 수박, 오이, 애호박 등 이전보다 다양한 품목을 재배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직 농사 초보여서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기란 어렵지만 꾸준히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다면 3년 안에 유기농 재배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철 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받은 안전한 상품을 학교,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농사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유상철 씨의 미래, 하진이와 하람 남매]
하진이와 하람이, 두 자녀에게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기 위한 상철 씨의 꿈도 더욱 커졌습니다. 현재는 7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전부지만, 상철 씨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면 직접 농지를 구입해 마늘, 키위, 한라봉, 천혜향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재배하고 판매할 계획입니다. 체험형 농장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던 꿈도 여전히 품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주도를 직접 느끼고, 또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하네요.
[‘제주 하람 농장’을 시작으로 더 큰 꿈을 이루고 싶다는 유상철 씨 가족]
오는 4월에는 요양을 위해 서울에 있던 그의 아내와 제주에서 함께 살 예정입니다.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들, 그리고 가족을 위해 함께 고생한 아내와 예전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유상철 씨는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일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제주 하람 농장’으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유상철 씨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