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

【최정순 씨】 제주를 대표하는 '아즈망' 포토그래퍼가 되겠습니다

2017-05-17 뷰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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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촬영부터 제주 여행지, 맛집·관광 업체 홍보 촬영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제주 아즈망(아줌마) 포토그래퍼 최정순 씨. 사진 촬영이 필요한 곳이라면 제주 어디든 달려가는 출장 촬영 전문가인 정순 씨에게 기프트카는 지칠 줄 모르는 발이 되어 주었습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포토그래퍼로 자리매김할 정순 씨를 지금 만나봅니다.

기프트카로 웃음꽃이 피다

기프트카를 받으신 소감이 어떠셨나요?
멋지고 근사한 기프트카를 보고 있으니 웃음이 절로 나왔어요. 제가 이 차의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흥분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도 기프트카를 보고선 '크고 깨끗한 새 차'라며 무척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다른 가족분들은 기프트카로 창업의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사업이 술술 풀릴 거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차량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우선 촬영에 필요한 소품이나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적재 공간이 넉넉해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좌석도 넓고 편안해서 장거리를 이동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또한, 차체가 높고 튼튼해서 도로 주행 시 커다란 트럭이 옆을 지나가도 안전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꿈과 현실을 잇는 다리가 되어준 기프트카
차량을 받은 후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나요?
차량이 없을 때는 출장 촬영 의뢰가 들어와도 정중히 거절하곤 했습니다. 차량을 빌리지 못해 출장을 못 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차량이 생긴 지금은 어떤 촬영 의뢰가 들어와도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할 수 있어 고객분들이 더욱 만족스러워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순 씨에게 기프트카는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기프트카는 꿈과 현실을 잇는 희망의 다리입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창업의 꿈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값진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해 맘껏 꿈을 펼쳐보겠습니다.

창업의 길라잡이를 만나다 창업교육을 수료하신 소감이 어떠세요?
2박 3일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유익한 창업교육이었습니다. 특히 창업교육을 수료하면서 저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채워나갈지 해결 방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창업교육 이후 사업 계획에 변화가 생겼다고 들었어요.
돌잔치 출장 촬영에만 집중했던 사업 영역을 여행 관광지 촬영부터 맛집이나 숙박 업체 홍보 촬영, 인물 스냅 촬영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제주 여행 관련 촬영 요청이 늘어나고 있던 터라 사업 확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사님과 1:1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받은 후 사업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제주 곳곳을 찾아가는 '아즈망 팩토리'

창업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돌상을 비롯한 다양한 촬영 소품과 촬영 장비를 보관하면서 고객과 업무 미팅도 할 수 있는 작업실을 마련했어요. 그리고 고객이 더욱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고가의 제품이라 눈독만 들이던 제품인데 기프트카 캠페인의 창업 지원금이 큰 보탬이 되었답니다.

홍보 계획은 세우셨나요?
홈페이지 제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운영 경험이 많아 누구보다 온라인 홍보에 자신이 있는 편이에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아즈망 팩토리'를 홍보하고, 제 사업 포트폴리오도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내일을 향해
앞으로의 사업 목표가 궁금합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제주의 특성을 살려 관광 분야까지 촬영 사업을 넓혀보려 합니다. 청정의 섬, 제주의 인기 관광지는 물론이고 맛집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업체의 홍보 촬영,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스냅촬영까지 폭넓게 도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저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색다른 관광 상품을 기획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