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가 시작된 1월의 어느 날, 기프트카 시즌7 네 번째 주인공들의 창업교육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여덟 명의 주인공들에게 2017년은 정말로 ‘새해 복 많이 받은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기프트카와 새해 출발을 함께 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 때문인지 수료식에서 만난 주인공들의 표정이 무척 환했습니다. 새 출발을 시작하는 주인공들의 다짐과 서로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오갔던 축하행사 현장을 소개합니다.
축하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철우 본부장이 참석해 주인공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들에게 찾아온 기프트카라는 선물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의 이 마음을 가지고 지역에서 손에 꼽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업에 임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17년 처음으로 선발한 기프트카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프트카는 무엇보다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주인공을 선발해왔습니다. 여러 심사위원이 가능성을 보고 여러분을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발한 만큼 이제는 그 가능성을 몸소 증명할 차례입니다."
축하인사를 마친 후에는 기프트카 주인공들이 창업교육을 수료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덟 명의 주인공을 대표해 김상철 씨와 임동희 씨, 다와츠링 씨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세 사람은 기프트카를 통해 사업에 성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다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기프트카 시즌7 주인공들의 각오 한 마디
"예전에는 빵 만드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제 가게를 운영할 때 필요한 회계 지식은 부족했어요.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업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 언젠가는 세계 곳곳에 제가 만든 빵을 전하고 싶어요."
"창업교육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기프트카와 함께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최선을 다해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꼭 성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박 3일간 창업교육을 받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대상자 모두에게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걸어주신 강사님의 태도에서 고객 서비스의 기본을 체감했습니다. 저 역시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 발효와 숙성에 관한 일을 20년 이상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다시금 ‘초심’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기프트카와의 만남은 저에게 발효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이 만남이 기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업교육에서 배운 마케팅 전략은 무점포로 일하는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기프트카를 통해 기동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니 이제는 열심히 고객을 만나러 갈 차례입니다.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들의 변신을 돕겠습니다."
"기프트카로 직접 납품을 하면 고객 관리가 더욱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창업교육을 통해 이제까지의 사업에 관해서도 되돌아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술 분석은 물론 마음가짐까지 새롭게 했으니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할 생각입니다."
"액세서리 판매를 하다 기념품이라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저에게 창업교육은 무척 유익했습니다. 특히 직접 번화가를 걸으며 상권에 대한 체험교육을 받은 상권 분석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기프트카와 함께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서 언젠가는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견과류 판매 경험이 많은 누나와 일하며 나름대로 영업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생각보다 모르는 점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프트카를 기반으로 부지런히 가게를 키워 언젠가는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협동조합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