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순 씨는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사진과 추억을 선물하는 돌잔치 전문 촬영 스튜디오를 꿈꿔왔습니다. 정순 씨는 기프트카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되어주었다고 말합니다. 늘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예쁘고 특별한 돌잔치를 선보이고 싶다는 정순 씨를 만나봅니다.
따뜻했던 유년시절
제주에서 나고 자란 최정순 씨는 넉넉하진 않아도 남부럽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끈끈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자란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유년시절을 떠올리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이 많아요. 다복한 가정의 늦둥이로 태어나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덕분에 밝고 쾌활한 성격을 갖게 된 거 같아요."
매사 귀여움을 받으며 활달한 성격대로 호기심을 감추지 않았던 정순 씨는 미술 분야에 남다른 재능과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줄곧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었다는 정순 씨는 대학에서 광고 디자인을 전공하게 됩니다.
돌잔치 전문 스튜디오에 도전하다
체계적으로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게 된 정순 씨는 전공인 광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디자인, 사진 디자인까지 섭렵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폭넓은 분야에서 경력을 다진 정순 씨는 자신의 디자인 실력을 바탕으로 돌잔치 촬영 스튜디오에 도전했습니다.
"사진은 보정 실력에 따라 촬영 결과물이 눈에 띄게 차이가 나요. 특히 사진의 색감이나 자연스러운 얼굴 보정 과정이 무척 중요해요. 누구보다 포토샵을 활용한 디자인 작업에 자신 있었기 때문에 과감히 스튜디오 창업에 도전했어요."
창업에 첫발을 내디딘 정순 씨는 자그마한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해 손수 페인트칠을 하며 정성스럽게 공간을 꾸몄습니다. 촬영을 빛내줄 아기자기한 장식품과 돌상 소품도 심혈을 기울여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섬세한 준비를 마친 정순 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스튜디오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감각적인 사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정순 씨의 스튜디오는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갈수록 정순 씨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만족도와 가격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지만, 형편에 맞게 마련한 촬영 스튜디오가 협소해 사업 운영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많은 촬영을 소화할 수 없다 보니 수입은 늘 제자리였어요."
무엇보다 곁에서 보살펴 줘야 하는 어린 자녀를 잠시 떼어 두고 사진 작업에 나서야 해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결구 정순 씨는 고민 끝에 사업을 정리하고 육아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다시 창업의 꿈을 품다
정순 씨는 육아와 함께 틈틈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홈페이지 디자인, 사진·액자 제작 의뢰를 받아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꾸준히 카페, 블로그와 같은 SNS도 운영하며 홍보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육아에 전념하길 몇 년,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들도 많이 자라 정순 씨는 다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다시 돌잔치 사진 촬영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돌상 소품, 촬영 세트, 장비 등 촬영에 필요한 것들을 이미 갖추고 있었거든요. 지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요즘 인기 있는 출장 촬영까지 나선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다른 돌잔치 촬영을 선보이다
다시 돌잔치 사진 촬영에 도전한 정순 씨는 다른 경쟁 업체와는 차별화된 제작 상품으로 깐깐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사진 액자와 영상으로 제작해드렸더니 다들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특히 사진 액자는 늘 곁에 두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라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아무래도 저 또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또래 엄마들의 취향과 감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해요."
정순 씨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싶었지만, 촬영에 필요한 장비와 각종 돌상 소품을 실어 나를 차량을 마련하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야만 했습니다.
꿈을 펼칠 기회를 잡다
차량을 빌리지 못해 촬영 작업 의뢰를 거절해야 할 때마다 "내 차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다는 정순 씨. 최근 입소문을 타고 제주 곳곳에서 촬영 요청이 늘어나면서 빠른 발이 되어줄 차량에 대한 간절함은 더욱 커졌습니다.
절실함이 날로 깊어가던 어느 날, 언니를 통해 기프트카 캠페인을 알게 된 정순 씨. 이 기회를 통해 사업을 키워가고 싶다는 꿈을 안고 기프트카 캠페인 지원서를 채워나갔습니다.
마침내 든든한 기프트카와 함께하게 된 정순 씨는 제주 곳곳을 누비며 활발히 사업을 펼칠 생각에 가슴 설렌다고 합니다.
기프트카로 가까워진 꿈
기프트카와 함께 다양한 컨셉의 돌상을 선보이는 출장 촬영 사업에 도전하게 된 정순 씨는 무엇보다 진심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제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행복한 돌잔치를 선물하고 싶어요. 누구나 '처음'은 특별하고 소중하기 마련이잖아요. 내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인 '돌'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정순 씨의 또 다른 꿈은 창업에 성공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든든하게 지키는 엄마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기프트카를 통해 사업가로서, 엄마로서 모든 꿈을 이뤄낼 정순 씨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