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와 함께 건강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 셰어링’이 전하는 희망과 사랑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차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멘토멘티, 고무신, 재능기부, 실버봉사, 좋은이웃, 집밥, 지구사랑, 청춘만세 등 8개의 셰어링 테마에 해당하는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는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촉촉하게 내린 겨울비와 함께 ‘기프트카 셰어링’ 열두 번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인클로버 재단에 방문했습니다. 인클로버 재단은 결혼 이민자나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점차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건강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꿈을 키워 나가며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인클로버 재단은 전국 방방곡곡 22개 다문화 가정기관을 순회하며 다문화 가족들의 소중하고 화목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선물하는 ‘다문화 가족 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매해 다양한 지역의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많은 촬영 장비와 모든 인원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최소인원으로 구성하거나 서울에서 가까운 지역을 방문할 시에는 봉사단원들이 각자 출발하여 목적지에서 만나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올해 첫 다문화 가족 사진 촬영을 준비하던 와중에 ‘기프트카 셰어링’ TV 광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고, 봉사단원들이 모두 함께 떠날 수 있는 셰어링 차량과 활동 지원금으로 올해 첫 촬영 장소인 경상북도 영양까지 편안하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해서일까요? 이번 봉사는 평소보다 많은 총 52가족이 신청을 하였고, 봉사단들은 가족들에게오늘의 행사 자체가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봉사단들은 각 구역별로 필요한 장비를 준비합니다. 준비를 하는 도중에 들리는 가족들의 기분 좋은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촬영장에 활기를 더해 갑니다.

본격적인 가족 사진 촬영에 앞서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요. 평소에는 아내로 엄마로 그리고 며느리로 바쁘게 살아왔기에 꾸밀 시간이 없었지만 오늘만큼은 봉사단원들의 도움을 받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었고, 아빠도 아이들도 사진촬영을 위한 단장을 하였습니다. 메이크업을 마치고 모두가 긴장한 얼굴이 역력한 채로 카메라 앞에 앉은 것도 잠시, 봉사단원들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 덕분에 긴장감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예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의 손길을 거쳐 더 화목하고 예쁜 모습으로 완성되었으며 보정이 끝난 사진을 프린트하여 액자에 담아 모두에게 전달했습니다. 봉사단의 정성이 듬뿍 담긴 가족사진을 들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의 뒷모습을 보며 봉사단들은 더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짐합니다.

메이크업, 사진 촬영, 보정 및 출력에 액자 만들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의 모습에서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가정의 행복한 순간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추억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인클로버 재단은 전진할 것입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1박 2일 동안 ‘다문화 가족 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한 셰어링 캠페인 신청자 이다슬 님과 인클로버 재단의 조영욱 님의 기프트카를 이용한 소감, 그리고 중국에서 오신 박지은(천찡) 님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하신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을 신청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다슬 님 : 다문화 가족 사진 촬영을 위해 여러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차량이 없어 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전국 곳곳에 뜻깊은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기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며 촬영을 진행해왔죠. 항상 고생하시는 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전문 봉사자들을 위해 기프트카를 신청하게 되었고 선정 문자를 받고 정말 기뻤어요. 이번엔 기프트카를 이용해 모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과 함께 한 하루 어떠셨나요?
조영욱 님 : 깨끗하고 넓은 기프트카 덕분에 서울에서 경상북도 영양까지 안락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촬영 봉사를 위해서는 많은 인원과 무거운 촬영 장비와 함께 이동해야 해서 다인승 차량이 꼭 필요했었지만, 여건상 쉬운 일이 아니었죠. 오늘은 기프트카가 있어 그런 걱정 없이 맘껏 봉사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가족사진을 촬영한 소감이 어떠세요?
박지은(천찡) 님 : 다문화 센터를 통해 기프트카 셰어링과 인클로버 재단의 가족 촬영 사진을 알게 되었어요. 좋은 일을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예쁘게 나온 가족사진은 중국에 계신 친정 부모님께 얼른 보여드리고 싶어요.

인클로버 재단의 ‘다문화 가족 사진 촬영’은 가족사진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들의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고 건강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작년 2015년 11월부터 진행된 기프트카 셰어링 신청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뜻깊은 여행에 기프트카를 초대해 주신 모든 주인공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소개해드릴 셰어링 주인공들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 자세히 보기 >>http://goo.gl/rrPJQ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