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프트카 시즌5 첫 번째 주인공들의 창업교육 수료식 축하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유스호스텔 행사장에서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찬 주인공들이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기프트카 시즌5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준 축하행사 현장을 소개합니다.
축하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 미리 만나본 주인공들은 서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사업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창업교육을 받으며 많이 친해진 모습이었는데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응원을 해주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드디어 축하행사 시작! 기프트카 주인공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이병훈 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함영신 본부장이 특별히 자리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축하 인사가 끝난 뒤 창업교육 소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대표로 최성 씨와 손지숙 씨가 교육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기프트카를 만나기 전까지 모든 것을 다 포기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이젠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되었다는 두 주인공. 최성 씨와 손지숙 씨는 창업교육을 통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과거의 자신도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분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응원합니다.
기프트카 시즌5 주인공들의 각오 한 마디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웠어요. 특히 특히 홍대입구에 있는 여러 점포들을 둘러보면서 제가 그 동안 너무 많은 고정 관념 속에 살고 있다는 걸 깨달았죠. 예를 들어 중식요리라고 하면 막연히 재료를 볶는 쪽으로만 생각했는데, 같은 재료라도 끓일 수도 있고 다른 재료랑 섞어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교육 때 알게 된 내용을 실전에 200%, 300%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기프트카와 창업교육 덕분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자신감도 생기고 용기도 많이 얻게 됐죠. 개인 사업을 10년 넘게 했는데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고객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배운 것을 잘 기억해뒀다가 앞으로 현장에 많이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제껏 도매상을 상대로 하는 농수산물 유통 일을 하고 있었는데 창업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판매 스킬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쪽으로 판매 계획을 세웠어요. 교육을 받으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창업교육을 통해 정말 여러 가지를 배웠어요. 사업이라는 건 제가 그 동안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체계적인 것이었습니다. 같은 떡볶이를 팔더라도 메뉴, 맛, 손님을 대응하는 태도를 차별화해서 저희 점포만의 경쟁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버지께서 누구나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셨는데 기프트카가 제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에게 창업 교육을 받으니 그 동안 제가 사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젠 체계적으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정확하게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제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창업교육 과정 중에 홍대입구 일대 상권을 직접 둘러 보는 시간이 있었어요. 예전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간판들, 실내 인테리어, 메뉴판까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탐방을 끝내고 나니 저만의 ‘차별화 전략’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기프트카와 함께 독특한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