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기프트카 시즌3, 마지막 창업교육 현장 스케치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우리 이웃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는 2012 기프트카 시즌3! 성공을 향해 바삐 달려가는 25명의 지난 기프트카 주인공들에 이어, 든든한 창업교육을 토대로 성공에 도전할 마지막 5인이 선정되었습니다.
3월의 다섯 주인공은 자녀들을 위해 용기 내어 다시 스낵카 창업에 도전하는 권영태 씨, 사업 실패와 장애를 극복하고 이제는 안마원 사업의 성공을 꿈꾸는 김창갑 씨, 어린 두 딸의 미래를 위해 아내와 함께 스낵카 창업을 준비 중인 안유수 씨, 가장 자신 있는 터키식 케밥을 주메뉴로 한 테이크아웃 케밥 전문점을 열고 싶다는 이상석 씨, 마지막으로 15년간의 경험을 살린 인테리어 사업으로 재기를 꿈꾸는 이인규 씨입니다. 어느 때보다 끈끈한 동료애 속에서 2박 3일간의 창업교육을 마친 주인공들을 함께 만나볼까요?
[기프트카 시즌3 마지막 주인공 - 왼쪽부터 이인규, 이상석, 김창갑, 안유수, 권영태 씨]
| 성공 자신감을 높이는 체계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
지난 2월 5일, 기프트카 시즌3 마지막 창업교육이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미소학습원에서 열렸습니다. 개인별 맞춤교육의 형태로 실시된 2박 3일간의 강의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 ‘미니회바’ 최병호 대표의 성공 사업자 특강, 비즈니스 코칭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은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부터 꼼꼼히 점검한 뒤, 소자본 창업으로 월 매출 1,000만 원의 신화를 달성한 최 대표로부터 직접 사업 성공 비결을 들었습니다.
[1,2일차에 실시된 다각도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성공 사업자 특강, 개인코칭, 판매스킬 현장학습, 홍대 지역 상권분석]
창업교육 2일차는 훨씬 강도 높은 스케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창업자 역량 교육을 통해 성공 사업가로서의 소양을 다진 주인공들은 입지 선정 및 상권분석, 개인코칭의 순으로 사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후 이론을 실전에 적용할 현장학습 또한 이뤄졌는데요. 홍대 지역을 누비며 상권을 탐방하고 시즌2 주인공 박정수 씨로부터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판매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습니다. 이론적 토대 위에 생생한 실전 경험을 쌓아가면서 다섯 주인공들의 성공 의지도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창업교육 3일차, 업종별 성공전략 사례 분석 강의를 듣는 주인공들의 모습]
창업교육 마지막 날, 주인공들은 업종별 성공전략 사례 분석을 통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틀간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을 테지만, 주인공들은 마지막까지 강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며 열중했습니다. 강의에서는 ‘별이네 튀김’으로 창업에 성공한 시즌3 주인공 한영수 씨, 고미술품 및 돋보기안경이라는 아이템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시즌2 주인공 오영배 씨의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3월 주인공들은 업종별 성공 포인트를 심도 있게 다루며 앞서 배운 교육 내용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어린이재단 임원 축사로 시작된 3월 주인공 축하행사]
| 창업교육의 대미를 장식했던 축하행사 |
교육 3일 차에는 실전 창업현장에 뛰어들 3월 주인공들을 응원하기 위한 축하행사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태 씨를 비롯한 3월의 다섯 주인공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과 미소금융재단, 어린이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사를 맡은 임원들은 가장 먼저 기프트카 시즌3 마지막 주인공으로 선정된 5인에게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또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2년 동안 진행하면서. 자립을 꿈꾸는 이웃들에게 차량뿐 아니라 자신감과 희망을 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임원들은 “차량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큰 목표를 세우길 바라며, 주인공들의 창업 성공을 통해 기프트카 사업도 함께 번창할 수 있길 기원한다”는 말로 축사를 끝맺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을 갖는 임원들과 다섯 주인공]
축사가 끝나고 주인공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저마다 지원동기와 사업 아이템은 조금씩 달랐으나, 재기를 꿈꾸는 간절함과 ‘성공’이라는 목표는 모두 한결같았습니다. 행사 끝에 주인공과 내빈의 기념촬영이 있었는데요. 사진 촬영에 익숙지 않은 주인공들이었지만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들의 여유 있는 표정에서 창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묻어났습니다.
| 기프트카 3월 주인공 개별인터뷰 |
식품 유통업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이동식 스낵카 창업에 도전하는 권영태 씨
창업교육 도중 감기 몸살을 앓았지만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했다는 권영태 씨. 3일간의 교육을 받으면서 영태 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점점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사흘 간의 교육을 통해 그동안 근시안적인 사고로 사업을 바라보았다는 점 또한 깨닫게 되었다는데요. 앞으로는 창업교육 내용을 되새기며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사업을 키워나가겠다는 다부진 결심을 밝혔습니다.
사업 성공을 통해 시각 장애인 안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는 김창갑 씨
어렵게 설립한 안마원이 재정난을 겪게 되자 도움을 받기 위해 기프트카의 문을 두드렸던 김창갑 씨. 그는 차량보다 평생 기억에 남는 창업교육을 더욱 받고 싶었다고 합니다. 창업교육에서의 또 다른 수확은 바로 함께 교육을 받았던 다섯 동료들이었는데요. 서로 의지를 북돋으면서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관해 더욱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갑 씨의 목표는 시각 장애인 안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대규모 시설을 건립하는 것입니다.
‘깻잎 떡볶이’를 주메뉴로 이동식 스낵카 창업을 준비 중인 안유수 씨
창업교육 며칠 전에 소중한 둘째 딸을 얻은 안유수 씨. 사업 실패 이후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늦은 나이에 두 자녀를 키우며 다시 세상으로 나올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두 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그가 선택한 사업 아이템은 이동식 스낵카인데요. 창업교육 이틀 차 상권분석에서 홍대의 15개 상점을 방문하고 매장별 특장점을 꼼꼼히 메모한 덕분에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커졌다고 합니다. 유수 씨는 앞으로 건강한 재료와 맛을 살린 깻잎 떡볶이를 비롯하여 아내와 함께 개발한 참신한 메뉴를 통해 꼭 창업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체계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테이크아웃 케밥 전문점 개점을 꿈꾸는 이상석 씨
같은 지역에 사는 ‘푸른 수산’ 이종수 씨를 보고 기프트카에 지원하게 됐다는 이상석 씨. 10여년 간 터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자부했던 그였지만,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쓰디쓴 실패를 겪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창업교육은 그에게 있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테이크아웃 케밥 전문점을 열게 되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받은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사업 성공으로 다른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이인규 씨
맏딸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기프트카 지원을 신청하게 되었다는 이인규 씨. 한때는 예상치 못한 사업실패로 방황하기도 했지만,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인규 씨는 15년간의 인테리어 사업 경력을 살려 다시 한 번 인테리어 창업에 도전하는데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창업에 꼭 성공해서 자녀들에게, 나아가 다른 이웃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수료식을 끝으로 실전 창업 현장에 뛰어든 3월의 다섯 주인공]
다섯이 모여 다섯 배의 희망을 꿈꾸게 된 기프트카 3월 주인공 권영태, 김창갑, 안유수, 이상석, 이인규 씨. 창업의 꿈을 이룬 주인공들의 모습은 ‘내일을 연 창업스토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가족의 꿈과 기대를 안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기프트카 시즌3의 마지막 다섯 주인공들을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