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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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김경민 씨] 새벽을 여는 푸드트럭의 따뜻한 움직임을 기대해주세요.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 김경민 씨의 감동사연을 들려드립니다.

2018-01-09 뷰카운트38047 공유카운트17

김경민 씨는 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 삼아 푸드트럭 창업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쉽지 않은 삶을 살아온 만큼 기회를 얻은 지금이 너무나 감격스럽다는 경민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힘겨웠던 어린 시절, 다시 마주친 막막한 현실

풍족하지 못 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 병까지 앓았던 경민 씨는 남들보다 어려운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삶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각종 아르바이트는 물론 공장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20대에는 분식집까지 운영하며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 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착실했던 경민 씨는 근무하던 식당에서 배우자를 만나 4남매라는 소중한 선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행복에 가까워진 듯 했지만, 무심하게도 생활고와 갈등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결국 4남매를 홀로 키워야 하는 막막한 현실과 마주치게 되었죠.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 준 아이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이기에, 경민 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점점 더 나빠지는 건강이 발목을 붙잡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아이들을 보면서 힘을 냈습니다.

“힘들 때마다 아이들을 보고 버텼어요.”

어려운 생활로 인해 매주 30여 명의 밥을 짓는 조건으로 한 교회에서 4남매와 함께 지낸 적도 있습니다. 조금 고생하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고,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아이들에게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아 더 이를 악물고 버틸 수가 있었습니다.

한 줄기 빛으로 찾아온 기프트카 캠페인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했지만, 갈수록 상황은 어려워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아들의 건강에 적신호까지 켜지게 되었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들을 보는 순간이 가장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이야 말로 경민 씨의 희망이었으니까요.

홀로 자녀들을 돌보기가 힘들어졌을 때 어느새 의젓해진 큰 딸이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혼자서도 동생 셋을 엄마만큼 잘 돌봐주었죠. 경민 씨는 그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한창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할 시기에 큰 짐을 지우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막막해 걱정이었던 경민 씨에게 ‘기프트카 캠페인’이라는 한 줄기 빛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새벽을 여는 푸드트럭으로 새로운 삶을 꿈꾸다

평소 관계가 있던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기프트카 캠페인’을 알게 된 경민 씨. 처음에는 자신과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낱 같은 희망을 가지고 지원서를 써내려 갔습니다. 여기에 큰 아들도 함께 물심양면으로 경민 씨를 도우며 간절한 마음을 더 했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경민 씨의 성실함과 가족이 모두 염원한 마음이 통했습니다. 바로 기프트카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선발 된 것입니다.

경민 씨는 식당 운영의 경험과, 동네 지리에 훤한 시야를 살려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벼랑 끝에서 얻은 기회인 만큼 철저한 사업 전략을 세웠습니다. 매일 새벽 각지에서 인부가 모여드는 장소에 이른 시간부터 나가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를 팔고, 낮 시간에는 유동인구가 몰리는 전통시장에서 음식을 내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그간의 고생을 이제는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설렘이 경민 씨의 벅찬 목소리에 묻어 나왔습니다.

고마움을 되갚을 날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던 건 위기 때마다 손을 건네 준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경민 씨는 말합니다. 이 고마움을 기프트카를 통해 보답하고 싶다고 수줍게 이야기 하셨는데요, 성공에 대한 의지가 높은 경민 씨라면 그 아름다운 마음을 곧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벽을 여는 푸드트럭으로 사람들에게 든든함을 제공할 경민 씨에게 기프트카는 행복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은 2018년 3월 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번 시즌8부터는 기존의 이메일, 우편 지원뿐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좀 더 간편하고 쉽게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시즌8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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