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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녀를 학원에 등록시킬 때 실력 못지않게 안전 요소 하나하나를 챙기는 것이 더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성공적인 영어학원 운영을 위해 김진우 씨가 기프트카를 그토록 원했던 건 그래서 어쩌면 당연합니다.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보듬고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더파더 영어선생님’ 진우 씨는 바쁜 걸음을 내딛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의 연속
기프트카를 만난 기분이 어떠세요?
처음에는 연락을 받고도 믿기지 않았어요. 래핑을 마치고 나서야 ‘내 차’라는 생각이 들었죠. 더불어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어요. 아내도 웃음이 많아지고 많이 기뻐해요. 출산이 가까워져 멀리는 못 가고 근교로 살짝 드라이브를 다녀오기도 했어요.
표정도 밝아지고 웃음도 부쩍 많아지셨어요.
기프트카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니기 일쑤였어요. 기프트카를 받고 무엇보다 달라진 건 제 마인드예요. 학원 입학 상담을 하기 전에 학부모님이 보통 먼저 건네시는 질문이 ‘차량 운행해요?’예요. 차량을 운행 한다고 해야 본격 상담이 이뤄지죠. 이제는 단번에 ‘네’라고 씩씩하게 대답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이것만으로도 의욕이 샘솟아요.
진우 씨의 기프트카 그랜드스타렉스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구조가 눈에 띄는 차량입니다. 학생들도 타본 후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고 하는데요. 12명까지 안정적으로 탑승할 수 있어 학원 통학차량으로 적합하다고 진우 씨가 웃음 짓습니다. 학원생이 점차 늘어나면 시간대를 나눠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잊지 못할 2박 3일의 추억
누가 봐도 최고의 긍정맨이 된 진우 씨의 오늘을 이끈 건 기프트카 캠페인 도중 이뤄진 창업교육의 역할이 큽니다. 교육을 거치는 동안 사업가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는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창업교육이 대단한 터닝포인트가 되셨다고요?
저는 무작정 영어가 좋아서 학원을 시작한 사람이에요. 상대적으로 경영에 관해선 무심했죠. 그런데 창업교육을 받으며 저의 과거를 돌아보게 되고, 다른 시야로 상황에 접근하게 되더라고요.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케팅 방법과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익혔어요. 그러면서 표정도 좋아지고 웃음이 많아진 것 같아요. 한때 회의가 들기도 했던 학원 운영에서도 노하우도 얻었고요.
마음을 파고든 한 마디가 있다면?
‘말랑말랑해지자’.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지금 제게는 조금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봐요. 창업교육 내내 어둡고 굳어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외형적인 부분부터 실제 상담하는 스타일 등 모든 부분에서요. 지적을 듣고 많이 반성했어요. 헤어와 패션 스타일 변신은 물론 성격까지 더 말랑말랑해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밝게 웃고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떠올리니 자연히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아이들에게도 더 정성을 쏟게 되고, 학부모님들과 상담할 때도 적절하게 대처하게 되더라고요. 이미지 컨설팅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어요.
창업자금은 어떻게 활용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구축에 대부분을 투자했어요. 차량 후방 카메라, 블랙박스 같은 것으로요. 모두 안전사고에 대비한 장치들이죠. 또 학원이 눈에 잘 들어오도록 간판 형광등을 교체하고 학원에 들어오자마자 훈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온풍기를 마련하는 등 홍보를 위한 크고 작은 시설을 갖췄답니다.
영어를 쉽고 편하게 배우세요
엄마(Mother), 아빠(Father).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옹알거리는 이 단어에서 진우 씨는 학원 상호에 대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말하고 받아들이는 단어인 만큼 그의 학원이 모든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길 원해서였죠. 마더파더를 슬로건으로 기존의 ‘데이빗영어학원’이 결합해 멋진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학원 소개 부탁드려요!
저희 학원의 강점은 회화와 입시가 모두 가능하다는 데 있어요. 지역에 몇 안 되는 영어 전공자 선생님이라는 것도 차별화되는 부분이고요. 원하는 요구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커리큘럼을 세분화했어요. 추구하는 수업 방향, 시간 등을 고려해 11가지 중 고를 수 있도록 말이죠. 클래스 별로는 9명을 넘기지 않을 생각이에요.
강점을 전달하려면 적절한 홍보가 뒷받침돼야 할 텐데요.
지역 특성상 온라인 마케팅을 이용하는 것보다 1:1 상담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 대표 서점을 중심으로 홍보를 계획하고 있어요. 명함을 돌리고 길거리 상담을 하면서 학원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수학 과목 추가, 사회탐구 영역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종합학원이 인기가 많은 편인데 이중 영어와 수학만 확실하게 잡아줘도 많이들 선호하시거든요. 수학 전문 선생님을 모실 생각이고 사회탐구 과목은 예전 부과목 강의 경험을 살려 제가 직접 가르칠 거예요. 학생들이 과목 별로 학원을 옮겨 다니지 않고 이곳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요.
이쯤에서 궁금해지네요, 달인이 전하는 영어 공부의 핵심이 있다면?
제가 강조하는 영어 비법은 첫째도 어휘, 둘째도 어휘예요. 저도 단어를 죽자 살자 공부해 성적이 올랐었고요. 우선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영단어장을 만드세요. 등·하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단어를 외우면 좋아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리맡에 단어장을 두고 10개씩 외우는 것도 추천해요. 다시 강조하지만 영단어는 앉아서 하는 공부가 절대 아니랍니다. 멍하게 허비하는 시간을 이용하세요.
도전은 지금도 계속된다
진우 씨의 꿈은 자신의 재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그는 전합니다. 학원 안팎에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진우 씨와 기프트카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달립니다.
통학 차량이 생겨서 이제 든든하시겠어요.
학원은 제2의 보호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통학 차량이 없어 늘 아쉬움이 컸죠. 마음 같아서는 걸어서라도 직접 학생들을 데려다 주고 싶지만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 고민이 해결됐어요.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고 속내를 전하시는 부모님도 많아요. 부모님들의 걱정을 알기에 ‘안전’에 가장 초점을 둬 운행하고 있어요. 안전벨트를 맸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도착 후에는 제가 먼저 주변을 살핀 다음 문을 열어서 아이들을 내리게 하죠.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안전 규정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고요.
어떤 미래를 꿈꾸고 계시나요? 포부도 함께 전해주세요.
곧 아내 배 속 아이가 태어나요. 아내 앞에서 내색은 안 하지만 책임감과 걱정에 잠 못 이룰 때가 많아요. 하지만 동시에 마음을 다잡아요. 이 생각에 그치지 말고 더 뛰어야겠다고 말이죠. 학생들에게 제가 갖고 있는 지식을 모두 전달하고 싶어요. 학원 차량도 생겼으니 꿈이 현실로 다가올 날도 머지않았겠죠?
진우 씨에게 기프트카의 다른 이름은 ‘드림 카’라고 합니다. 미래를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를 잘 건널 수 있도록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이 순간 진우 씨에게 가장 힘이 되는 건 아내 루닝닝 씨의 한마디가 아닐까요? 쑥스럽게 마음을 전하는 그녀를 만나봅니다.
“기프트카는 우리에게 축복(Blessing) 자체예요. 이 기회를 살려 사업을 더 성공적으로 꾸려갈 수 있었으면 해요. 우리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요. 여보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