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는 손지숙 씨에게 희망과 용기의 다른 이름입니다. 주어진 기회를 다잡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합니다. 모두가 한번 먹으면 반한다는 맛깔스러운 주전부리, 여기에 따뜻한 마음을 불어넣은 지숙 씨의 진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녀의 거리 위 분식집 '골라골라 주전부리' 속으로 지금 들어와 보실래요?
우리 가족을 일으켜 세울 선물, 기프트카
드디어 꿈에 그리던 기프트카를 품에 안게 되셨어요.
살짝 얼떨떨했지만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 기프트카를 이용해 어떻게 나를 알리고 성공할까 벌써 골똘히 생각 중이랍니다. ‘골라골라 주전부리’라는 상호도 입에 착착 붙지 않나요? 어묵과 떡볶이가 모자를 쓰고 있는듯한 디자인도 정말 깜찍하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기프트카 캠페인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두 아이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하네요.
아이들에게도 기프트카는 큰 선물이에요. 없던 차가 생기니 참 좋아하더라고요. 기프트카가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했어요. 제가 받은 기프트카는 다용도 탑차인데 승차감과 안정감이 끝내줘요. 오늘 차 앞에 돗자리를 펴놓고 고사를 지냈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절을 하고 소원을 빌었죠. 안전 운행, 그리고 저희 가게 성공하기를 두 손 가득 모아 빌었어요.
어릴 때부터 점포 운영을 해왔던 지숙 씨는 차가 없어 난관에 부딪힌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마음껏 시장 조사를 할 수 없어 흐름을 익히는 것도 더디고, 물건을 떼 올 땐 차가 없어 주변 상인들에게 부탁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문제없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기프트카가 지숙 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테니까요. 이제 아무 때나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 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지숙 씨. 그렇게 기프트카는 그녀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듣고 보고 느끼면 기회는 온다
'맛있는 분식집, 골라골라 주전부리'. 손지숙 씨의 푸근함을 닮은 이름입니다. 각양각색 주전부리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다는 지숙 씨는 기프트카 선정 후에도 바쁜 걸음을 쉬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사랑 받는 분식집으로 거듭나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들여다볼까요?
창업교육을 받으시면서 변화된 부분이 있으신가요?
'차별화'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차량을 지원받은 데 그치지 않고 무수한 노력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의 창업 성공담을 듣는 시간도 아주 유익했답니다. 아! 요즘은 홍보가 중요하다고 하셔서 정식 오픈을 하면 명함이나 전단지를 돌리며 알릴 계획이에요. 사업은 내가 신 나야 잘 할 수 있기에 기쁜 맘으로 매 순간 임하려고 해요.
매일이 새로움이자 행복으로 느껴지실 것 같아요.
네, 맞아요. 특히 사업 운영에 밑천이 될 만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각종 행사장, 창업 박람회 등의 초대장을 사전에 등록해서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트렌드를 익히고 있어요. 이제는 기술로만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발품을 팔다 보면 보이는 것도 많고 아이디어도 쉽게 얻을 수 있어요. 직접 다녀보니 스스로 움직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막 기프트카를 받은 지숙 씨는 차 안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라는데요. 창업자금으로 싱크대, 불판, 발전기, 조리기기 등 기본 설비를 사는 건 물론, 시장 조사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손님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소품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맛은 기본, 재미까지 곁들인 주전부리의 매력
어떤 메뉴를 준비 중이세요?
기본에 충실하면서 계절마다 잘 팔리는 품목을 다르게 해서 선보일 거예요. 떡볶이와 어묵을 중심으로 군고구마, 옥수수, 핫바, 슬러시 등 계절별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서 손님들이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11월부터 시작될 겨울 주력 메뉴는 군고구마, 군밤, 옥수수, 핫바입니다.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어 하는 손님들을 위해 양을 조금씩 덜어 세트 메뉴로도 구성할 예정이고요.
뭐니 뭐니 해도 주전부리의 기본은 떡볶이와 어묵인데요. 조리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긴 쌀떡만 통째로 사용하는 게 저희 집 떡볶이의 첫 번째 특징이에요. 또 무채를 넣어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려주고요. 쌀떡과 무채, 여기에 저만의 양념 비법이 더해져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어묵은 원재료에 많이 신경 썼어요. 밀가루 맛이 덜한 고급 어묵이라 하나를 먹으면 금세 또 먹고 싶어진답니다.
특별 계절 메뉴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간단한 안줏거리도 되는 오다리 구이를 추천해요. 기계에 돌리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주물 팬에서 볶아 드리기 때문에 더 고소하고 맛도 좋아요. 내년 여름 아이템도 이미 생각해뒀어요. 박람회에서 우연히 슬러시 얼음 냉장고를 봤는데 참 괜찮더라고요. 음료를 넣자마자 바로 슬러시로 변하는 제품인데 기기만 마련하면 그것만으로도 획기적인 메뉴가 될 것 같아요. 시원하면서도 꽝꽝 얼지 않아 먹기 편한 메뉴죠. 그리고 매주 '물음표 메뉴'를 하나씩 만들 거랍니다. 제가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메뉴인데, 저희 가게를 찾아오시는 분들마다 '이번 주는 어떤 음식일까?' 흥미로워하실 것 같아요. 사탕 뽑기 기계를 활용해 이색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교육을 받으며 창업 아이디어가 속속 떠올랐다는 지숙 씨.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추억의 주전부리 가게가 되도록 고민에 고민을 거듭 중이랍니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부담 없이 이모 동생 부를 수 있는 정이 넘치는 공간을 위해서 말이죠.
기프트카로 하나 되는 꿈
기프트카를 바라보며 지숙 씨는 말을 잇습니다. 이미 꿈을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그리고 더 바랄 게 없이 행복하다고요.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며 그녀는 주위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해봅니다.
기프트카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당분간 운전 연습도 하고 서울 지리도 정확히 익히며 기프트카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내부 설비도 꼼꼼히 준비하고요.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요. 이 마음 그대로 기분 좋게 이어가고 싶어요.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만족을 드리고 싶고요. 한 명의 손님이라도 가족처럼 모시는 게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바람도 전해주세요.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며 지금 이 자리에 왔어요. 저희 가족에게 기프트카는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기프트카를 보는 순간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없어지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기프트카만 봐도 참 든든해요. 제게 희망을 갖게 해준 기프트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고 웃음이 넘치는 골라골라 주전부리로 놀러 오세요!
마을버스도 다니지 않는 좁은 골목길.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대며 걸었던 길에 이제는 기프트카가 함께 합니다. 손지숙 씨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저 멀리서 들려옵니다. 오늘처럼 내일도 지숙 씨 가족은 희망을 안고 서로를 보듬으며 나아갈 것입니다.
해맑은 미소가 귀여운 지숙 씨의 아이들 정민이와 혜린이. 엄마에게 꼭 해줄 말이 있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엄마가 해주는 떡볶이는 정말 맛있어요. 맛있는 떡볶이 많이 만들어서 대박 나세요 엄마! 예전에는 엄마가 무겁게 짐을 들고 시장에서 왔는데 이제 기프트카로 다닐 수 있어 정말 좋아요. 기프트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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