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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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양지현 씨] 사람과 지구가 건강한 수제 요거트를 선보이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청년다운 열정으로 가득한 기프트카 캠페인 청년창업! 기프트카 시즌8 청년창업 첫 번째 주인공 양지현 씨의 사연을 들려드립니다.

2018-01-16 뷰카운트44864 공유카운트12

지난 여름 그토록 바라던 수제 요거트 카페를 열었지만, 장사가 처음인 자매는 모든 일이 낯설기만 했습니다. 지현 씨와 수현 씨 자매는 기프트카가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하는데요. 양지현 씨와 언니 양수현 씨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늘 함께였던 자매, 사업 파트너로

지현 씨는 늘 언니 수현 씨와 함께였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대학에 들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매번 장학금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언니가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어려움에 부딪힐 때면 서로에게 조언을 구하며 길을 찾아갔죠.

지현 씨는 외식산업조리학과로 진학했고, 언니 수현 씨는 디자인학과로 진학했습니다. 서로 다른 진로를 선택했지만, 언젠가는 꼭 함께 일하고 싶다고 자매는 생각했습니다.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주체적으로 하고 싶다’는 같은 뜻을 품고 있었기에 이뤄 낼 수 있다고 굳게 믿었죠.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꿈에 도전하다

대학을 졸업한 뒤 지현 씨는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수현 씨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값비싼 월세 때문에 집을 매 번 옮겨 다녀야 했지만, 함께였기에 괜찮았습니다.

각자의 일을 하면서도 동업을 하자는 다짐을 꺾지 않았던 지현 씨 자매는 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면역력이 약해 사계절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던 지현 씨는, 병원에서 약이 아닌 유산균을 처방을 받았었던 것에서 사업 아이템의 힌트를 얻었습니다.

‘유산균을 약이 아닌 맛있는 간식으로 먹을 수는 없을까?’라고 생각을 해왔던 지현 씨는, 요거트 전문 매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수제 요거트와 그래놀라 전문 카페’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함께 고군분투하며 시작한 가게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가게를 낼 자리를 찾는 것 조차 어려웠죠.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이 많은 동네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지현 씨는 매일같이 부동산을 드나들었죠.

우여곡절 끝에 가게를 얻었지만, 이게 시작이었습니다. 준비할 것이 수 만 가지였죠. 모든 일이 처음이라 낯설고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았습니다. 헤매기보다는 서로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지현 씨는 전공과 경험을 살려 요거트와 그래놀라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건강한 요거트와 그래놀라’라는 친환경 컨셉에 맞게 유리병을 사용하고, 옥수수 스푼을 제공했습니다. 언니 수현 씨는 가게의 모든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로고부터 인테리어, 메뉴판, SNS 홍보 콘텐츠까지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러한 지현 씨 자매의 노력이 점점 사람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단골도 생기고, 감사하다며 선물을 건네준 고객도 있었습니다.

날개를 달아줄 기프트카를 만나다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것 같았지만 한 달 매출은 당장의 월세만 낼 수 있는 정도에서 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사업을 안정적인 궤도 위에 올려놓는 것은 진정성 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영의 노하우가 필요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는 가게의 입지를 살리고자, 자전거 배달 서비스도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로 할 수 있는 배달 지역 범위도 한정되고, 단 둘이서 운영하는 가게를 빈번하게 비우기도 힘들었습니다.

가게 운영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차에 알게 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지현 씨와 수현 씨에게 천금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차가 생기면 배송도 더 멀리, 자주 할 수 있고, 또 창업교육을 통해 고객 응대나 마케팅 등의 사업 노하우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프트카 캠페인 청년창업의 주인공이 된 지현 씨. 신청서에 차근차근 써 내려갔던 계획을 실현해 나갈 생각에 설렌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활발히 홍보하고, 기프트카를 이용한 아침 정기 배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와 그래놀라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습니다.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음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어요. 기프트카 캠페인이 활로를 열어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직접 만드는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게 될 앞날을 상상하면 절로 웃음이 난다는 지현 씨와 수현 씨. 함께하기에 더욱 기대되는 앞날입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만들어갈 자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청년창업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젊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청년창업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2018년 1월 말까지 이메일, 우편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며 청년창업의 주인공이 되면 기프트카 차량 지원 외에도 창업자금, 창업교육,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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