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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구제의류 전문 ‘황시내 스타일’로 패션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황귀순 씨

2012-12-13 뷰카운트34513 공유카운트7


구제의류 전문 ‘황시내 스타일’로 패션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황귀순 씨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탈바꿈하는 구제의류. 기프트카 시즌3 12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황귀순 씨는 구제의류 도소매를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꿔왔는데요. 창업에 꼭 필요했던 기프트카가 생긴 뒤 그녀는 창업 성공이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손끝에서 중고의류가 새롭게 재탄생하듯 이제는 인생의 두 번째 페이지를 새로 써 내려가기 시작한 황귀순 씨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구제의류 도소매 창업을 준비 중인 12월의 주인공 황귀순 씨]



분주한 일상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각오 |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막바지 창업 준비에 열을 올리는 황귀순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요새 그녀는 지역 복지관의 자활사업과 창업준비를 병행 중이라고 합니다. 의류 리폼 및 수선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학원 수업도 수강하고 있고, 일주일에 한 번 고양시와 서울 신내동에 위치한 중고의류 도매업체를 찾아 판매할 물품을 구입하고 있지요. 얼마 전에는 차량 적재공간에 옷걸이를 설치했는데요. 덕분에 앞으로는 손질을 마친 옷을 구김없이 운반할 수 있게 됐고, 또 차량 내부를 쇼윈도처럼 활용해 물품을 진열하는 일도 가능해졌습니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후 웃을 일이 부쩍 많아졌다는 황귀순 씨 가족]


기프트카를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귀순 씨에게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이라는 또 한 번의 경사가 찾아왔습니다. 이 소식에 가장 기뻐했던 사람은 귀순 씨의 자녀들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은 같은 방을 나눠 쓰느라 서로 불편함이 많았지만 내년 초에 새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각자의 독립된 공간이 생길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순 씨도 넓은 다용도실에서는 판매할 중고의류를 세탁하거나 손질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창업 준비단계이므로 아직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지만, 계획했던 것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되어감에 따라 사업 성공을 향한 그녀의 의지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구제의류 매입과 판매에 유용하게 쓰일 황귀순 씨의 기프트카]



다양한 아이템, 개성있는 스타일로 승부하는 ‘황시내 스타일’ |


황귀순 씨는 기프트카의 장점으로 단연 넓은 적재공간을 꼽았습니다. 차량이 없었을 때는 의류를 들고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기에 많은 물량을 구매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기프트카 덕분에 의류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아이템 확보도 수월해졌습니다. 앞으로 귀순 씨는 중고의류 외에도 패션잡화와 이불, 커튼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출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나면 그만큼 재고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근한 로고, 넓은 적재공간이 장점인 기프트카]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귀순 씨는 중고의류 이외의 아이템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상호를 찾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기프트카 시즌3 상호 및 로고 개발 지원을 통해 최종 결정된 이름은 바로 ‘황시내 스타일’입니다. 귀순 씨는 ‘황 씨(氏)네’의 거센 발음을 순화하여 부르기도 쉽고, 개성있고 세련된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울 수 있는 상호라 무척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기프트카에 붙은 로고 또한 상호와 함께 개발된 것인데요. 귀순 씨는 추후 이 로고를 활용한 명함과 전단지를 배포해 주요 타깃층인 4~50대 여성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판매할 구제의류를 함께 진열하는 황귀순 씨와 맏딸 수빈]



더 큰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달리다 |


황귀순 씨는 내년 초 이사와 점포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월 중으로 점포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본격적인 점포 입지선정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귀순 씨는 지난 창업교육 당시 배웠던 시장조사와 입지선정 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창업 컨설팅을 통해 이와 관련된 조언도 구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프트카와 함께 제공되는 창업지원금으로 초기 물품을 구입하고, 재봉틀과 다리미 등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설비를 갖춰 최상의 퀄리티로 손질된 구제의류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하네요.


사업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 귀순 씨에게 맏딸 수빈이는 더없이 든든한 사업파트너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물품구입에서부터 판매까지 엄마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데요. 황귀순 씨는 앞으로 수빈이의 젊은 안목으로 직접 고른 아이템도 함께 판매해 고객 연령층을 넓힐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구제의류 사업을 프랜차이즈화 하고 싶다는 황귀순 씨]


사업을 번창시켜 구제의류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던 황귀순 씨의 최종목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일반적으로 창업을 결심할 때 사업 자본에 관한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중고의류 판매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귀순 씨는 이 사업을 탄탄하게 키워 자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예전의 그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더 나은 내일을 목표로 달리는 황귀순 씨 가족]


황귀순 씨는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라는 격언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려 노력해왔습니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창업의 꿈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일의 결과와 관계없이 늘 부지런히 노력했던 덕분이라고 하네요. 점차 현실이 되어가는 꿈과 마주하며 이제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황귀순 씨.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을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토요일 방배경찰서 앞 복개도로 부근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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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ift-c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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