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기프트카 시즌3, 세 번째 창업교육 현장 스케치
[창업교육을 위해 모인 12월의 주인공 ? 왼쪽부터 황귀순, 김종성, 전영미, 강연중, 노경환 씨]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우리 이웃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는 2012 기프트카 시즌3! 지금까지 모두 10명의 주인공들에게 차량과 함께 창업 성공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이뤄졌는데요. 그에 이어 지난 11월 6일, 기프트카 시즌3 12월 주인공들이 성공의 꿈을 안고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미소학습원에 모였습니다.
두부 판매로 재기를 노리는 강연중 씨, 영상 제작업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김종성 씨, 정보통신 설비업체를 운영 중인 노경환 씨, 이동식 생선구이 창업을 준비하는 전영미 씨, 그리고 재활용 의류 도소매 창업을 꿈꾸는 황귀순 씨까지. 12월의 주인공 5인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공을 위한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다고 하는데요. 초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열띤 창업교육 현장에서 기프트카 시즌3 세 번째 주인공들을 만났습니다.
| 이론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창업교육 |
[성공 사업자 최병호 대표의 특강에 열중하는 12월 주인공들]
지난 창업교육과 마찬가지로 세 번째 창업교육 역시 일차별 테마를 달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짧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 창업교육 1일차에는 창업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주인공들은 ‘천사표 마케팅’으로 창업 성공을 이룬 ‘미니회바’ 최병호 대표로부터 직접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창업자 역량 강화교육으로 창업자 스스로의 역량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코칭과 개인 코칭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교육과 개인별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창업교육 2일차에 진행된 상권분석 및 현장학습]
교육 2일차에는 첫날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입지선정과 상권분석 강의를 통해 상권의 개념과 사업장 입지선정 방법을 배운 뒤, 다섯 주인공들은 ‘젊음의 거리’라 불리는 홍대 상권을 찾아 ‘나고미라멘’, ‘스가타모리’ 등 우수한 사업 확장 모델의 영업방식과 성공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뒤이어 판매스킬 현장학습에서는 지난 시즌 주인공 박정수 씨와 함께 농산물 판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주인공들은 멘토 박정수 씨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 축하행사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 창업교육 마지막 날 |
[구체적 사례로 성공과 실패요인을 분석하는 업종별 성공사례 강의]
창업교육 마지막 날은 업종별 성공사례 교육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시즌 주인공인 김남경 씨, 최세영 씨 등 구체적 사례들을 통해 창업 성공 포인트를 살펴본 뒤 12월 주인공들의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축하행사는 임원 축사와 주인공들의 소감발표, 그리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축사를 맡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원들은 “어려운 과정을 뚫고 차량 및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재기의 의지가 강한 분들을 선정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차량을 바탕으로 열심히 사업을 키워나가 다음 시즌 주인공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인공들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축사,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 12월 주인공 축하행사]
다음으로는 12월 다섯 주인공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은 기프트카 캠페인 지원동기와 선정 소감,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성공의 의지를 다졌는데요. 일부는 감격스런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프트카를 알게 된 계기, 사업하고자 하는 창업 아이템은 각기 달랐지만, 다섯 주인공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았던 점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반드시 창업에 성공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12월 주인공 개별인터뷰 |
두부 판매로 재기에 성공하고 싶은 강연중 씨
기프트카 선정 소식을 듣고 강연중 씨는 마치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에게 기프트카는 허황된 꿈을 꾸는 로또가 아닌 그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나갈 수 있는 로또와 같다고 하는데요.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최대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했던 것을 주인공 선정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그는 기프트카를 기반으로 더 많은 단골을 확보해 타인의 모범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상 분야에 미래를 건 김종성 씨
최연소 주인공인 김종성 씨는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 덕분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프트카 지원을 신청했습니다. 사흘 간 창업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영업과 마케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1:1 개인코칭과 홍대 사업장 체험이 가장 유익했다고 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보답해야 하나 많이 고민이 된다는 종성 씨는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통신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의 꿈을 키우는 노경환 씨
사업에 꼭 필요한 차량을 위해 중고차 구입을 알아보던 중 인터넷을 통해 기프트카 캠페인을 알게되었다는 노경환 씨. 기본적인 세무지식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전문 경영인의 시각으로 이론에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추후 이뤄질 창업컨설팅에서 경환 씨는 효율적인 자금관리 방법에 관해 자세히 배우고 싶다는데요. 앞으로 그는 차량과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번창시키고, 가진 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도 할 계획입니다.
이동식 생선구이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전영미 씨
아이템의 시장성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고객들과 만났던 전영미 씨는 성공을 향한 열정 덕분에 12월 주인공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영미 씨는 강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생선 외에도 다른 아이템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이나 손질된 생선 등 고객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어볼 계획이라고 하네요. 영미 씨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목표로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 의류 도소매로 창업을 꿈꾸는 황귀순 씨
사업을 위해 차량이 꼭 필요했던 황귀순 씨는 인터넷을 통해 기프트카 캠페인을 접하고 지원 신청을 했습니다. 희망은 있었지만 주인공에 선정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황귀순 씨는 요즘 기프트카를 계기로 삶이 바뀔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고 합니다. 사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공짜라 생각한 적 없다는 황귀순 씨. 그녀는 기프트카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12월 주인공들]
사업계획서 발표와 꼼꼼한 피드백으로 효과적인 사업계획을 세운 12월의 주인공들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2박 3일 간의 교육 일정을 마치고 실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힘차게 달리기 시작한 12월의 주인공 강연중, 김종성, 노경환, 전영미, 황귀순 씨. 현대자동차그룹과 어린이재단은 앞으로 기본 컨설팅과 사후관리 컨설팅,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주인공들과 함께 달려갈 예정입니다. 성공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 기프트카 시즌3 12월의 다섯 주인공들에게 여러분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세요.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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