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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탁월한 통신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의 꿈을 키우는 노경환 씨
스물 다섯 살 때부터 통신설비 관련업에서 10년 가까이 일해온 노경환 씨. 그는 10여 년간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설비 업체를 창업했으나, 차량이 없어 사업을 꾸려나가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기술력을 믿고 기프트카 지원을 신청한 결과, 12월 주인공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기프트카 시즌3의 든든한 지원으로 사업 성공과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된 노경환 씨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삼남매를 지키는 든든한 아버지, 노경환 씨 |
[삼남매 덕분에 항상 활기가 넘치는 노경환 씨 가족]
기프트카 시즌3 12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노경환 씨는 생업과 삼남매의 양육을 책임지는 든든한가장입니다. 그의 첫째 딸은 ‘수련’, 둘째는 ‘가온’, 셋째는 ‘아람’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련’은 맑고 고운 마음씨, ‘가온’은 중심, ‘아람’은 탐스럽게 익은 과실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데요. 아버지로서 삼남매의 이름만큼은 손수 지어주고 싶은 마음에 경환 씨가 직접 고민 끝에 선택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예쁜 어감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삼남매의 이름에서 아이들을 향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각별한 지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노경환 씨의 세 자녀들 ? 왼쪽부터 첫째 수련, 둘째 가온, 막내 아람]
노경환 씨의 일과는 아이들의 점심을 챙겨 먹인 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맏딸 수련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 2시면 경환 씨는 여섯 살과 네 살의 어린 남매를 수련이에게 맡긴 후 일터로 향합니다. 그가 하는 일은 키폰, 네트워크, CCTV 등 통신설비 일체를 설치하고 점검하는 것인데요. 보통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은 1건 당 최소 15분에서 10시간까지로 들쭉날쭉한 편이라고 합니다. 어린 자녀들의 양육을 고려해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긴 해도 아이들만 덩그러니 집에 남겨질 때가 많아 늘 마음이 쓰인다는 경환 씨. 그럴 때마다 그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은 바로 맏딸 수련이라고 합니다. 경환 씨는 힘든 내색 없이 의젓하게 동생들을 챙기는 수련이가 늘 대견하면서도 애틋합니다.
| 성공을 담보하는 탁월한 기술력 |
[10여 년간 정보통신 관련업에 종사하며 기술력을 갈고 닦은 노경환 씨]
자녀들을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경환 씨는 지난 5월 정보통신 설비업체를 창업했습니다. 대학에서 정보통신학을 공부했고, 10년 가까이 정보통신 관련 업종에서 일하며 많은 공사 경험과 인맥을 쌓아왔기에, 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창업 아이템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있는 부분은 바로 기술력인데요. 삼성 소용량 PBX 2/3급, PC정비사 2급 등 국가공인 자격증과 민간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이고 법원, 고속버스터미널 등 굵직한 거래처를 관리해왔던 경험 덕에 그의 기술력은 광주 시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통신 관련 전 분야를 홀로 담당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도 장점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는 성격 덕에, 노경환 씨는 다룰 수 있는 장비와 분야를 점점 넓혀왔는데요. 기업체 키폰과 네트워크 설치, CCTV, 전기배선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합니다. 경환 씨는 현재의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중입니다. 보통 3~5년을 주기로 새로운 통신 장비가 출시되므로 교육사이트를 통해 꾸준히 새로운 장비와 관련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작업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가 가득 차있는 노경환 씨의 차량 적재함]
사업의 한가지 걸림돌은 바로 차량이었습니다. 간단한 A/S의 경우 승용차를 이용해도 되지만 키폰 설치용 장비와 설치에 필요한 사다리는 부피가 커서 일반 승용차에는 적재할 수 없으므로, 큰 공사를 맡을 경우 매번 지인의 차량을 임차해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수리비 부담으로 중고차 구입을 망설이던 중 기프트카 캠페인에 관해 알게 된 경환 씨는 직접 주인공에 지원했고, 뛰어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 덕분에 12월 주인공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기프트카를 받게 된다면 그는 넉넉한 공간을 지닌 차량으로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싣고 신속하게 공사 현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기프트카를 통해 성공의 꿈을 키우게 된 노경환 씨 |
[창고 용도의 공간에서 자재를 정리하는 노경환 씨의 모습]
노경환 씨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창업 및 마케팅 지원금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는 이 창업지원금을 활용해 키폰 부품, 전동공구 등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도구를 추가로 구입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정보통신업은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전에는 적은 자본으로 자재를 구입하다 보니 부품 확보하기가 어려워 의뢰 받은 공사를 놓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습니다. 자재를 미리 구입해 두면 그만큼 신속하게 공사를 처리할 수도 있고, 부품 가격이 올랐을 경우에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최고의 정보통신 설비업체를 만들고 싶다는 노경환 씨]
현재 경환 씨는 월 1건 정도의 정보통신 설비공사와 하루 6~7건의 A/S서비스를 맡아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라 아직 공사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탁월한 기술력과 친절한 서비스 덕택에 점점 많은 일이 들어오는 중입니다. 일정과 수입을 고려했을 때 공사와 A/S의 비율이 5:5가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2년 동안은 사업을 안정시키면서 더 많은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의 목표는 현재의 사업을 최고의 정보통신 설비업체로 키우는 것입니다. 기프트카 시즌3의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법인 설립과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 노경환 씨 가족]
경환 씨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 옷을 입힌다든지 딸의 머리를 묶어주는 일처럼 섬세한 부분을 챙기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아직은 서툰 점이 많지만 아이들에게 늘 친구처럼 다정한 아버지이고 싶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하루 빨리 사업을 키워 아이들을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육하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기프트카 시즌3를 통해 꿈을 이룰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노경환 씨, 앞으로 그가 일궈낼 더 나은 미래를 응원하며 지켜봐 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광주광역시권역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