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과일로 정성껏 만든 수제 과일청을 판매하고 있는 이서아 씨.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수제청 브랜드인 '담아'를 알리고 싶었던 서아 씨는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그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과일청과 잼을 선보일 서아 씨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꿈을 응원해준 기프트카
기프트카를 받으신 소감이 어떠셨어요?
차량을 받으러 이동하던 순간까지도 제가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어요. 손꼽아 기다리던 기프트카가 눈앞에 나타나니 신기하기도 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기프트카와 함께 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으니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량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수제 과일청과 잼의 주재료인 다양한 과일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플리마켓에 참여할 땐 수십 병의 제품과 가판대 등을 차에 실어야 하는데 널찍한 공간이 필요 했었어요. 기프트카 덕분에 이제는 식재료와 제품을 맘껏 싣고 이동할 수 있어서 앞으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희망의 메시지, 기프트카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친구들이 제가 기프트카의 주인공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TV에서만 보던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바로 곁에 있다니 신기하다며 제 도전을 응원해줬어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소통하던 고객분들도 기프트카 소식을 듣고 많은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셨답니다.
차가 생겨 찾아온 변화가 있다면요?
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생겨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일주일에 2~3번 청과시장과 마트를 오가며 싱싱한 제철 과일을 구매하는데, 기프트카를 받기 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었거든요. 이젠 이동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제품을 만들거나, 매장에서 수제청 일일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진정한 청년 창업가로 거듭나다 2박 3일의 창업교육을 마치신 소감이 궁금해요.
창업교육은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제게 많은 깨달음을 준 시간이었어요. 교육을 통해 유용한 창업 정보를 얻은 덕분에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강사님께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차근차근 사업에 적용해 나가보려 합니다.
창업교육을 듣고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강사님께서 제 사업에 필요한 홍보 전략을 세세히 짚어주셨어요. 매장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간판이나 소품을 설치하고, 인근 아파트 단지에 홍보물을 배포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당장 실행에 옮기려고 해요.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많은 사람에게 '담아'를 알릴 계획입니다.
수제 과일청 전문점 '담아'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해주세요.
정성과 시간을 들여 손수 만든 과일청과 잼, 홍차 농축액에 물과 설탕을 넣고 가열해 만든 얼그레이 코디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파인애플 식초를 판매 중입니다. 특히 저만의 레시피로 만든 백향과(패션후르츠)청, 얼그레이 코디얼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오로지 천연 과일로만 만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생각이에요.
앞으로 홍보는 어떻게 진행할 생각인가요?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온라인 활동과 더불어 오프라인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에요. 신문 삽지를 통해 '담아' 홍보물을 많은 사람에게 배포하고, 규모가 큰 플리마켓에 참여해 제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앞으로의 사업 목표가 궁금해요.
자본을 충분히 마련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으로 이전하고 싶어요. 지금 매장은 외진 곳에 있어 고객이 쉽게 찾아오기 어렵거든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요?
사업이 안정되면 대학에 진학해 식품영양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창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식품과 영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거든요. 식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다면 사업을 운영하는 데도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온 만큼 저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침에 눈을 떠 잠들 때까지 정성껏 수제청을 만들고, 틈틈이 매장에서 수제청 일일 클래스까지 운영하고 있는 서아 씨.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창업의 꿈을 이룬 서아 씨의 얼굴엔 생기가 가득합니다. 작은 유리병에 자연의 맛과 건강은 물론 행복까지 한가득 채운 서아 씨의 수제 식품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