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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6

【기프트카 셰어링】 기프트카와 함께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2016-01-04 뷰카운트73121 공유카운트3

기프트카와 함께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 셰어링’이 따뜻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차, ‘기프트카 셰어링’은 멘토멘티, 고무신, 재능기부, 실버봉사, 좋은 이웃, 집밥, 지구사랑, 청춘만세 등 8개의 셰어링 테마에 해당하는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기프트카 셰어링’의 주인공은 서울 온누리교회 갈렙 청년부 회원들입니다. 평소 틈나는 대로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갈렙 청년부 회원들은 지난여름 전북 고창 목우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답니다. 적적한 노인들을 찾아 친손자처럼 말동무를 해드리고, 건강검진과 마을잔치까지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때 어르신들과 나눴던 따뜻한 시간을 잊지 못한 회원들이 2015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목우마을에 깜짝 방문을 계획한 것이죠.

사랑과 희생, 나눔과 헌신이라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16명의 청년부 회원들은 기꺼이 크리스마스이브와 성탄절 당일까지, 1박 2일을 할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무려 16명의 참가자와 합숙 물품,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까지 실을 차량을 구할 길이 없어 고민하던 중 기프트카를 신청하게 되었고, 기프트카와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2015년 12월 24일 밤.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로 도시의 밤이 들썩거리는 동안 갈렙 청년부 회원들은 교회에 모여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드릴 목도리와 달력, 사탕이 든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기에 바빴습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포장하는 회원들의 손길에 더욱 힘이 실리고, 정성과 마음도 듬뿍 실렸지요. 이윽고 퇴근하고 달려온 16명이 모두 모인 뒤 선물과 사랑을 가득 실은 기프트카가 고창군 목우마을로 출발했습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무사히 고속도로를 달린 회원들은 밤늦게 고창에 도착해 목우마을회관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내일 있을 일정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방문을 다짐한 뒤 잠자리에 든 회원들은 12월 25일 아침 일찌감치 일어나 성탄 방문 채비를 시작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러 갈 생각에 피곤한 줄도 몰랐지요. 각자 맡은 구역을 확인한 뒤 3, 4명씩 조를 짜서 목우마을의 11가구와 인근 5개 마을의 18가구를 방문하기 시작했답니다.

손자 손녀 또래 청년들의 깜짝 방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진심으로 반겨주셨고, 따뜻한 차도 대접해주셨답니다. 회원들은 길지 않은 시간이나마 할머니 할아버지와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었고, 준비한 선물을 정성껏 전달했습니다. 선물로 받은 분홍색 목도리를 멋지게 둘러보는 할머니의 얼굴이 새색시처럼 환하게 밝아졌고, 자식 손자들과 멀리 떨어져 사느라 오랜만에 사람들의 온기를 느낀 할아버지의 얼굴에는 그야말로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지요.

회원들은 주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스한 말을 전했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화답하듯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 다음에 또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드리고 다음 가정으로 향하는 회원들의 발걸음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지요.

서울에서 맞춰온 따끈따끈한 떡 선물까지 돌린 뒤 몇 시간 동안의 가정 방문을 무사히 마친 회원들은 무장중앙교회에 따뜻한 점심상을 마련했습니다. 멀리까지 찾아와준 온누리교회 청년들과 목우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장중앙교회에서 귀한 오리탕을 마련해준 것이죠. 회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누며 크리스마스의 진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답니다.

기프트카 덕분에 그 어느 해보다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던 갈렙 청년부 회원들은 내년, 내후년에도 목우마을을 찾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의 신청자인 소경수 님과 같은 청년부 회원 이호영 님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기프트카 셰어링’에 신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소경수 님 : 지난여름에 목우마을에 처음 봉사를 와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낸 터라 크리스마스 맞이해서 다시 가자는 의견이 모였어요. 청년부 회원들이 돈을 모았는데, 아무래도 학생과 사회초년생이 많아서 경비가 넉넉하지가 않더군요. 선물과 준비물이 많은 데다 자동차 대여만으로도 힘들어서 고민하던 차에 기프트카를 이용하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승차감이 정말 쾌적하고 편안했고, 서울에서 고창까지 꽤 긴 시간 동안 전혀 불편한 줄 몰랐습니다. 기프트카 덕분에 잊지 못할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봉사를 다녀온 소감이 어떤가요?
이호영 님 : 기프트카 운전을 맡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잘 나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8명이 꽉 차게 타고 속도를 올렸는데도 고속도로에서 엄청 매끄럽게 나가더군요. 기프트카는 좋은 일을 하고는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점검하고 주유까지 해주는 데다, 지원금도 선물 사는 데 충분히 보탬이 되더군요. 전반적으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기프트카,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발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기프트카 덕분에 목우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수 있었던 온누리교회 갈렙 청년부 회원들. 회원들은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언제든 달려가려 합니다. 회원들의 따뜻한 발걸음을 응원해주세요!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2016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 신청은 2월 14일까지 할 수 있으니, 기프트카 홈페이지 내 기프트카 셰어링 카테고리를 통해 사연을 올려주세요. 여러분의 의미 있는 활동 계획에 기프트카가 든든한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캠페인 자세히 보기 >>http://goo.gl/rrPJ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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