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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서포터즈 워크숍, 첫 번째 이야기

2014-02-18 뷰카운트858 공유카운트0





지난 2013년 10월 결성된 기프트카 서포터즈! 사실 이들은 모두 준비된 봉사요원들이랍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청년봉사단 해피무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중, 기프트카 서포터즈로 봉사하기를 희망하여 선발된 청년들인데요. 최종 선발된 10인의 청년봉사단은 남, 여 2인 1조가 되어 '기프트카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이미 지난 11월부터 기프트카 주인공들을 만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프트카 서포터즈들은 서울과 인천, 부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총 다섯 가정의 기프트카 주인공들을 찾아가 가정과 사업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워크숍이 열린 이날, 기프트카 서포터즈 1기의 최근 3개월간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각자 맡은 기프트카 주인공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함께 모여 얼굴을 마주했던 시간이 많지 않아 처음엔 조금 어색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중간 결산을 위해 모인 이들은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이들에게 내려진 미션은 이름 하여.... 중식미션!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인증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는 간단한 미션이었지만, 효과는 꽤 대단했답니다. 봉사의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서포터즈'라는 공통분모 덕분이었을까요? 마치 오랜 친구들이었던 것처럼 금세 친해지며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기프트카 서포터즈 친구들이 미션 수행을 하는 동안,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미소학습원에서는 워크숍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기프트카 서포터즈 운영자들은 워크숍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빠짐없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자, 이제 중식미션으로 배도 든든히 채우고 서로 친해졌으니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해야겠죠? 기프트카 워크숍 대망의 첫 번째 시간은 오늘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발표준비를 위해 30분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서포터즈들은 긴장된 마음을 가다듬고 팀별로 발표 내용을 되새기며 꼼꼼히 정리하면서도, 다른 친구들은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무척 궁금한 표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기프트카 서포터즈가 어떤 활동을 해왔을지 여러분도 무척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기프트카 서포터즈 팀 구성표]

기프트카 서포터즈들은 한창 사업에 열심인 주인공들을 찾아가 가정과 사업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무척이나 뜻 깊은 활동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각자가 맡은 가정에서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한 기프트카 서포터즈들의 활약상을 한번 들어보시죠!




<기프트카 시즌4 이미영 씨 가정>


첫 번째로 발표한 팀은 바로 '송아리 팀'! 부산에 사는 기프트카 주인공 이미영 씨를 방문한 송아리 팀의 김도완 군과 박예진 양은 사업장과 가정에서 자신들이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도했는데요. 초보 사업가 이미영 씨는 창업교육을 통해 숙지한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에 송아리 팀은 판매 장소를 물색하고 눈에 띄는 홍보를 위한 디자인을 구상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미영 씨의 사춘기 자녀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가 함께 밥을 먹고 영화도 보며 알찬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요. 앞으로 시각적 디자인, 안전설비 구축, 판매 장소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기프트카 시즌4 신윤식 씨 가정>


첫 가정 방문부터 지금까지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권순철, 권지현 단원의 '권남매 팀'! 그도 그럴 것이, 9남매로 시끌벅적한 아홉꾸러미 농산물의 주인공 신윤식 씨 가정을 방문했기 때문이죠. 자연스레 가정 봉사활동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활동을 위해 미술학습체험도 하고,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사업봉사 역시 착실히 진행 중인데요. 현재 현수막 제작을 마쳤고 앞으로 현장 판매활동도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목한 다자녀 가정과 함께하는 시간 덕분에 오히려 방문할 때마다 에너지를 얻고 돌아온다고 말하는 권남매 팀! 앞으로도 멋진 활동 부탁할게요!




<기프트카 시즌4 김재정 씨 가정>


김재정 씨 가정을 방문한 '열손가락 팀'의 서선경, 조승림 단원은 그 동안 가정봉사활동에 전념해 왔는데요. 영어 학습을 위한 알파벳 카드와 스티커 판 등을 직접 제작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독서교육과 과학실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세 남매와 이미 정이 들어버릴 정도로 가까워졌다는 열손가락 팀은 앞으로도 과학 관련 교육활동을 계속 진행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사업봉사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프트카 시즌4 김진석 씨 가정>


매우 활달하고 영특한 두 아이! 부모님의 유일한 기쁨이 되고 있는 김진석 씨 가정의 경민, 강민 자매를 기억하세요? 김진석 씨 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행복을 수거합니다 팀'의 오승민, 서동은 단원은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을 가르칠 때마다 진땀을 흘려야 했는데요. 특히 대학교에서 이미 영재교육을 받고 있을 정도로 똑똑한 첫째 경민이에게 멋진 과외선생님(?)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열심히 준비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영어 소설책 독해, 영어일기 쓰기와 국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고려해 우드 체험, 트릭 아이 체험도 함께했죠. 사업장에서의 봉사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양의 고물을 수거해와도 보관할 곳이 없어 난처할 때가 많았는데 이런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알아보는 중이라고 합니다.




<기프트카 시즌4 최범용 씨 가정>


탄탄히 사업을 진행해가고 있는 최범용 씨 가족을 방문한 '싱그러움 팀'의 윤재혁, 고윤정 단원은 작년 12월을 아주 따뜻하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마치 산타클로스가 된 듯 최범용 씨네 4남매의 작은 소원들을 들어주었습니다. 바쁜 부모님과 방학기간을 함께하기 힘든 초등학생 정우를 위해 어린이 직업체험과 놀이동산에도 같이 가고, 정우의 방학숙제를 위해 생태 박물관에도 방문했습니다. 또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정윤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함께 만들기도 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수현이에게는 진로 및 고민상담까지 해주는 멋진 오빠,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이들은 봉사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나같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는데요. 기프트카 서포터즈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만큼 기쁜 순간은 또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낮추며 세상에 희망과 빛을 선물하고자 하는 기프트카 서포터즈 1기!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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