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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더욱 밝게 웃을 내일을 꿈꾸는 ‘우짜우짜’의 구순애 씨

2012-11-15 뷰카운트6028 공유카운트0

더욱 밝게 웃을 내일을 꿈꾸는 ‘우짜우짜’의 구순애 씨



구순애 씨는 두 자녀를 생각하며 신장암 3기를 이겨낸 씩씩한 어머니입니다. 폐로 암이 전이되었단 소식에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엄마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자세로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이동식 분식점 창업을 꿈꿨는데요. 사업에 꼭 필요한 차량 문제로 고민하던 그녀에게 기프트카가 전달된 이후, 본격적으로 재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밝아진 웃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구순애 씨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창업 성공을 다짐하는 구순애 씨]



기프트카와 함께 찾아온 행복한 소식들 |


기프트카를 받은 뒤, 구순애 씨에게는 행복한 일들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소식은 큰딸 수민 양의 결혼입니다. 얼마 전 순애 씨는 상견례를 통해 사돈을 맺게 될 어른들과 처음 인사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어색해지기 쉬운 자리에서 기프트카 이야기를 꺼낸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상견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결혼 소식에 이어 둘째의 성적 또한 부쩍 올랐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순애 씨 본인에게도 기분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기프트카를 받은 뒤 그녀의 몸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순애 씨는 임상약의 부작용으로 복통을 느낄 때가 많았고, 또 때로는 극심한 고통으로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했는데요. 항상 웃을 일만 생긴 덕분인지 요즘 순애 씨는 복통이 사라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합니다. 요즘 순애 씨는 창업준비를 하는 틈틈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매일 운동도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밝고 건강한 얼굴로 손님들을 맞기 위해, 장사를 시작한 후에도 꾸준히 운동할 생각입니다.



[장사 시작 전, 판매할 메뉴를 꾸준히 실습 중인 구순애 씨]



우동 짜장 만두집 ‘우짜우짜’로 재기를 꿈꾸는 구순애 씨 |


새 차가 나오며 본격적으로 장사 준비를 시작한 순애 씨. 그녀는 겨울에 잘 팔리는 어묵과 만두를 주메뉴로 장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순애 씨는 여러 업체에서 제조한 만두 중에서 재료의 원산지와 맛, 청결도가 뛰어난 만두를 선택하기 위해 자녀들과 제품을 시식해 보며 품평회를 가지기도 했다는데요.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 끊임없이 조리과정을 연습하며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묵과 우동, 짜장에 들어가는 재료 또한 매일 아침 필요한 만큼 구입해 조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장사를 하는 데 있어서 재료비를 아끼면 안 된다는 것이 그녀의 철학인데요. 항상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프트카로 꿈꾸던 이동식 분식점을 창업하게 된 구순애 씨]


창업 준비 과정에서 순애 씨는 장사에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직접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분석 등 다양한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지난 창업교육 과정에서 배운 상권분석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조사 끝에 그녀는 먹자골목 주변에서 장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이 지역은 조리에 필요한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이동식 분식업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도 이곳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환한 미소로 막바지 창업 준비에 임하는 구순애 씨]



성공을 향한 도전에 힘을 실어줄 기프트카의 든든한 지원 |


구순애 씨에게는 차량 외에도 창업에 큰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창업지원금으로는 장사에 필요한 조리 시설 및 조명을 설치하고 집기를 구입했으며, 기프트카 시즌3의 상호 및 로고개발 지원으로 ‘우짜우짜’라는 재치있는 로고도 생겼습니다. ‘우짜우짜’라는 상호는 이동식 분식점의 주메뉴인 우동과 짜장의 첫 글자를 의미하기도 하고, 동시에 ‘웃자웃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순애 씨는 기프트카에 붙어있는 로고를 볼 때마다 암을 이겨냈던 긍정적인 자세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이겨내겠다고 다짐하곤 한답니다.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 전략을 세웠다는 구순애 씨]




뿐만 아니라 구순애 씨는 1:1 창업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중 그녀가 선택한 사업전략은 바로 쿠폰제 실시와 ‘짜장’의 주력 상품화입니다. 창업 초기에 쿠폰제를 실시해 단골고객 확보한 후, 날이 따뜻해지는 내년 봄부터는 짜장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짜장에 사용되는 면은 미리 숙성된 반죽을 주문 양에 따라 즉석에서 뽑아낼 생각인데요. 여러 식당에서 일하며 직접 면을 뽑았던 예전 경험을 살려 배달음식과는 차별화된 생생한 맛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믿을 수 있는 재료 선택,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손맛이 있기에 구순애 씨는 이 사업에 무척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감만큼 성공을 향한 그녀의 각오도 대단한데요. ‘기프트카로 시작한 이동식 분식점이 내 인생의 마지막 직업이다’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창업에 성공해 응원해주신 많은 분에게 보답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두 자녀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이제 막 성공을 향한 출발선에 선 구순애 씨. 늘 봄날처럼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는 구순애 씨와 가족의 내일에도 항상 따뜻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계속 응원해 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대구 달서구 장기동 먹자골목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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