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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10월 주인공들의 공동개업식 현장!

2012-10-11 뷰카운트1126 공유카운트0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10월 주인공들의 공동개업식 현장!





창업을 통한 자립을 꿈꾸는 이웃들에게 차량을 선물하는 기프트카 시즌3!

차량을 이용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는 김관중 씨부터 오랫동안 준비해온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 김대원 씨, 섬세한 감각을 살린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양경애 씨,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수산물 판매점의 문을 연 이종수 씨, 그리고 뛰어난 요리 솜씨와 환한 웃음으로 이동식 분식점을 준비 중인 한영수 씨까지. 기프트카 10월의 다섯 주인공들 모두 새 차량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난 10월 8일, 창업준비로 바쁜 가운데 기프트카 10월 주인공들이 공동개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개업식’을 테마로 한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각자의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다시금 창업 성공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따뜻한 나눔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던 공동개업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들여다볼까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10월 주인공들 |


10월 8일, 기프트카 시즌3 첫 번째 주인공인 김관중 씨, 김대원 씨, 양경애 씨, 그리고 한영수 씨가 각자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준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월 주인공들이 다시 모인 것은 지난 창업교육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이른 아침이었지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에 개업식 현장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사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종수 씨도 멀리서나마 응원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기프트카 10월의 주인공들]


10월의 공동개업식은 각자 자신 있는 분야의 재능을 봉사활동에 활용하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늘 받은 사랑을 다른 이웃에게 베풀고 싶다던 이들의 바람을 실현할 첫 번째 기회가 찾아오게 된 것이지요. 개업식 장소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었는데요. 이곳에는 10월 주인공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크고 작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월의 공동개업식 현장 스케치 |


[도배를 위한 밑작업 중인 김대원 씨와 양경애 씨]


실내 인테리어 일을 하는 김대원 씨와 양경애 씨는 복지관 내 작은 쉼터 공간의 도배를 맡았습니다. 약 3평 상당의 쉼터는 벽지가 뜯긴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김대원 씨와 양경애 씨는 의자와 책장을 모두 복도로 빼낸 뒤, 기존 벽지를 꼼꼼하게 뜯어내며 도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 탓인지 두 사람은 말 없이 스스로 일을 분배해 작업했는데요. 양경애 씨가 벽지를 뜯으면 김대원 씨가 도배 풀을 준비하고 김대원 씨가 풀을 바르는 동안 양경애 씨가 한 곳에 벽지를 정리하는 등 손발이 척척 맞았습니다.


[쉼터 벽면의 벽지를 뜯어낸 뒤 말끔히 도배하는 모습]


김대원 씨와 양경애 씨의 도배 작업은 점심시간 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더욱 세심하게 작업한 결과 쉼터가 아늑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산뜻한 분홍색 벽지로 포인트를 준 쉼터는 이전보다 한결 넓어 보였는데요. 깨끗하게 바닥청소를 하고 다시 책장과 의자를 배치하는 일까지, 쉼터 곳곳에 김대원 씨와 양경애 씨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요리를 준비 중인 한영수 씨(좌) / 사과를 내리는 김관중 씨(우)]


복지관 안에서 김대원 씨와 양경애 씨가 일하는 동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앞에 세워진 한영수 씨 스낵카에서는 음식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김관중 씨는 넉넉히 준비한 사과 상자를 차에서 내린 후 한영수 씨 곁에서 음식 준비를 도왔습니다. 한영수 씨는 스낵카 가득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기프트카를 활용해 튀김과 떡볶이 등을 즉석에서 요리했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피곤할 법도 하지만, 영수 씨는 바쁜 와중에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한영수 씨가 만든 음식을 먹기 위해 모인 사람들]


한영수 씨가 만든 요리들은 복지관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던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정성을 다한 그의 음식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쉬는 시간, 몰려든 사람들로 일손이 부족하자 김관중 씨까지 손을 걷어붙이고 일을 거들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이 사랑해준 덕분에 100인분이 넘는 요리는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동나고 말았습니다.



10월 주인공 개별 인터뷰 |





공동개업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


기프트카를 받기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뿐이었다는 김관중 씨. 하지만 그는 이번 공동개업식을 통해 그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관중 씨는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리고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창업에 꼭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재능기부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김대원 씨는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와 힘을 준 분들에게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기프트카 주인공들과 함께하기에 더욱 값지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웃들과 함께한 특별한 공동개업식 덕분에 대원 씨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미뤄뒀던 봉사활동을 오늘에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으로 여유를 내기 힘들었다는 양경애 씨. 그녀는 오랫동안 마음은 있어도 시간이 따라주지 않아 아쉬웠던 마음을 이날 공동개업식에서 풀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강화도에서 서울까지 재료와 도구를 챙겨 이동하느라 일정이 빠듯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을 함께할 흔치 않은 기회므로 개업식 마지막까지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업이 어려워지기 전 기부와 봉사를 자주 실천했던 한영수 씨는 오랜만에 갖는 나눔의 자리에 감회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개업식 전날, 자녀들과 함께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 재료 손질과 음식 준비를 했기에 몸은 피곤하지만, 영수 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 상황이 그저 행복하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그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 내내 웃음과 활기가 넘쳤던 10월의 공동개업식 현장! 감사함을 더 큰 나눔으로 보답하는 10월 주인공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기프트카 시즌3 첫 공동개업식은 훈훈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기프트카 시즌3는 앞으로도 차량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함께 달려갑니다. 앞으로 탄생할 기프트카 새로운 주인공들과 그들에 이야기,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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