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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8

[유세현 씨] 싱싱함이 살아있는 제철 생선을 선보이겠습니다.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다섯 번째 사연의 주인공 유세현 씨의 감동사연을 들려드립니다.

2018-05-15 뷰카운트46232 공유카운트5

유세현 씨는 10여 년간 수산물 업계에 몸담아온 베테랑입니다. 한눈팔지 않고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덕에 창업 권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차량이 없어 기회를 놓칠 뻔했지만, 준비된 모습으로 기프트카를 만나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된 세현 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수산물 판매업에 발을 들이다

싱싱한 생선만을 엄선해 판매하는 유세현 씨는 어느덧 수산물 판매업 10여 년 차가 되었습니다. 세현 씨는 누구보다 좋은 품질의 생선을 골라, 신선도를 유지해 판매하는 데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오랜 시간 성실하고 정직하게 한 길을 걸으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 덕분이라고 합니다.

세현 씨는 지인 소개로 일식집 주방에서 근무하며 수산물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요리에 쓰일 다양한 생선들을 직접 보고, 만지다 보니 자연스레 생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식집에서 근무하며 좋은 생선을 고르는 비결과 신선도 관리법 등을 익혔고, 세현씨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트 생선 코너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수산물 판매업에 뛰어든 세현 씨는 적극적으로 수산물 판매업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예고 없이 닥친 불행

매일 직장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세현 씨에게 봄처럼 설레는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일을 하다 만난 두 사람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렸습니다. 두 사람은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며 가정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날들도 잠시, 세현 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찾아왔습니다. 우연히 찾은 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기치 못한 병마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현 씨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고, 결국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세현 씨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시 일어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일어설 기회를 만나다

세현 씨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던 중, 아파트 알뜰장터에서 생선 판매하는 일을 소개받았습니다. 세현 씨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성실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꼼꼼한 일 처리와 친절한 태도로 사장님과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세현 씨를 눈여겨봤던 사장님이 어느 날, 깜짝 제안을 건넸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세현 씨가 이어서 해보면 어떻겠냐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나이와 건강 문제로 사업 정리를 고심하던 사장님이 평소 열심이던 세현 씨에게 기회를 주기로 한 것입니다. 천금 같은 기회에 세현 씨의 가슴은 두근거렸습니다.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해 수입이 늘면, 빠듯한 생활에 여유가 생길 거란 기대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본 세현 씨는 창업을 결심하고 도전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창업의 길을 열어준 기프트카

고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사장님께 사업 노하우도 전수 받은 세현 씨였지만, 차량이 없어 어려운 현실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수산시장에서 생선을 구매해 아파트 알뜰시장까지 신선하게 운반할 차량이 꼭 필요했습니다. 차량을 구입할 형편이 안돼 지인에게 차량을 얻어보려 했지만, 연식이 무려 20년이나 돼 수리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고민이 깊어가던 중에 기프트카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기프트카 캠페인의 주인공이 된 세현 씨는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도 전했습니다.


희망의 날개를 달고 내일로

기프트카와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세현 씨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세현 씨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즉석 생선구이 판매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냄새와 연기 때문에 가정에서 생선 굽기가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시는 고객분들을 많았거든요. 즉석에서 화덕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생선구이를 판매한다면 인기를 끌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리고 지역 맘카페나 SNS의 입소문을 통해 단골손님을 하나둘씩 늘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프트카 캠페인을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날개를 단 세현 씨. 그토록 꿈꾸던 재기의 꿈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세현 씨의 가장 큰 바람은 든든한 가장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족을 원동력 삼아 멋지게 날아오를 세현 씨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2017년 8월부터 힘차게 달려온 기프트카 캠페인이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는데요. 기프트카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원 신청은 끝났지만 아직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소개 드릴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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