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기프트카,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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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 기프트카,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승가원 천사들, 레인보우 합창단, 파머스밴드, 차사순 할머니, 역도부 5총사 그리고 예은이에게 블로그 댓글로 기프트카를 선물했던 기프트카 시즌 1에 에어 2011년 9월 새롭게 찾아왔던 기프트카 시즌 2, 희망드림 기프트카! 시즌 2에서는 자동차를 통해 자립자활을 꿈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블로그 응원댓글로 기프트카를 선물했는데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 월 5명의 이웃을 선정하여 총 30명의 주인공에게 기프트카를 선물하였습니다. [희망드림 기프트카, 그 주인공들은 어떻게 선정되었을까요?] 기프트카를 통해 자립자활을 꿈꾸는 분들 중 기프트카 블로그에 안내되어 있는 신청 자격에 부합하는 세대라면 누구나 기프트카 캠페인에 지원할 수 있었는데요. 이들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사례취재 및 현장실사를 통해 매 월 최종 5명의 기프트카 후보를 선정하였습니다. 5명의 사연은 기프트카 블로그를 통해 공개가 되었고, 네티즌들의 댓글 응원이 300개 이상인 주인공에게 기프트카 지원이 확정되었습니다. [희망드림 기프트카 9월부터 2월의 주인공들] 기프트카 시즌 2는 작년 9월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총 12,449개의 응원 댓글이 달려, 캠페인 주인공 모두 기프트카를 선물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프트카 블로그를 통해 응원 댓글을 남겨주신 결과 총 30명의 주인공에게 평균 415개의 댓글이 달리는 쾌거를 이루었지요. 기프트카 시즌 2의 시작을 알린 9월에는 지적장애를 가진 준성이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민성이를 위해 낡은 트럭으로 야채 장사를 하던 박성래 씨, 15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잇다른 중고차 사업 실패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던 이철제 씨, 두 아들을 키우며 제주에서 차(茶) 사업을 하며 스스로 희망을 만들고자 했던 유화자 씨, 산불감시원 일을 하던 중 자신의 집과 모든 것을 산불로 잃어야만 했던 이운용 씨,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딸 달복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박준규 씨가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0월의 주인공으로는 영구임대 아파트에 살며 세아이를 위해 낡은 트럭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박천평 씨, 사업실패 후 집을 나간 아내를 대신해 5남매를 키우며 에어컨 설치 보조 일을 하던 김재덕 씨, 남편과 이혼한 후 위자료를 포기하며 지켜낸 5남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바리스타를 꿈꾸던 김서진 씨, 하나 뿐인 아들을 위해 위험한 오토바이 퀵 배달 일을 하던 최의진 씨, 갑작스레 찾아온 폐기능 장애 진단과 IMF로 직장을 잃어야 했던 황용운 씨가 기프트카의 주인공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유독 홀로 자녀들을 키우는 주인공이 많았던 이들의 사연에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며 응원을 보내주었습니다. 11월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립을 꿈꾸는 주인공 분들이 기프트카를 선물받았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딸과 우울증에 걸린 남편을 대신해 천연비누를 만들어 팔던 조순성 씨, 태풍과 어음사기로 수십억의 빚더미에 올라앉았지만 건문어 사업을 통해 재기를 꿈꾸던 윤종수 씨, 음주와 도박을 일삼던 남편을 떠나 세 딸을 위해 재첩국 장사를 준비하던 홍외숙 씨, IMF로 직장을 잃은 남편과 생활고가 스트레스가 되어 지적장애를 앓게 된 아내와 5남매에게 헌신하며 살아오던 구자천 씨, 남편을 따라 제주로 내려왔지만 남편의 사업 부도와 이혼을 겪으며 홀로 세남매를 키워야 했던 김용미 씨가 바로 11월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작된 12월의 캠페인에서는 IMF 실직 후 낙상 사고로 다친 다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이종수 씨, 전신 3도 화상으로 근로 능력을 상실했지만 가족을 위해 다시 희망을 꿈꿨던 이동규 씨, 뇌종양으로 두 차례 쓰러진 아내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하나뿐인 딸 슬기를 위해 헌신했던 신(新)열부 박명길 씨, 사기로 모든 재산을 잃고 가족마저 잃을 뻔 했지만 기프트카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은 박정수 씨, 악성뇌종양에 걸렸던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잃었지만 남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온 윤경식 씨가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012년과 함께 찾아왔던 1월의 캠페인에서는 경기침체로 운영하던 곰장어 가게 문을 닫은 후 가족을 데리고 야반도주를 해야했던 이정동 씨, 지인들과 떠난 캐나다 여행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자신의 두 다리마저 잃어야했던 김성규 씨, 몸이 아픈 남편을 대신해 낡은 트럭으로 야채 장사를 하며 5남매를 키워온 김남경 씨, 과테말라에서 행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후 어린 남매만을 데리고 돌아온 한국에서 또다시 좌절을 경험해야했던 최세영 씨, 남매와 함께 살 집을 구하고자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냄새나고 무거운 폐지방 수거일을 하던 강한 엄마 이유미 씨가 주인공이 되어 기프트카를 선물받았습니다.
2월에는 희귀난치병인 크론병으로 고통 받는 와중에도 가족을 위해 기프트카를 신청한 함재영 씨, 잇다른 사업 실패로 해체된 가정 그리고 불안 장애를 가지게 된 아들로 가슴 아파하며 택배 일을 하던 노동호 씨, 어린 시절에는 가족을 위해 지금은 하나 뿐인 아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희망을 꿈꾸는 손현기 씨, 힘겹게 다시 이룬 가정을 지키기 위해 늘 긍정의 미소를 머금고 사는 오영배 씨, 추운 겨울에도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집에서 남매와 함께 힘겹게 살아가던 신진우 씨가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기프트카 지원과 함께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미소학습원에서 창업 교육을 받은 주인공들은 이 후 저마다 계획했던 일들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차량 지원 후 한 달 뒤 다시 찾아간 그들은 기프트카 지원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튼튼한 새 자동차는 물론, 자립지원금과 개별 컨설팅을 통해 삶에 안정을 찾은 그들은 전보다 자신감에 차 있었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한결 밝아진 모습이었습니다. [기프트카 그 후 이야기]를 통해 전해온 몇몇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 변화를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9월, 가장 먼저 기프트카를 지원받았던 이운용 씨는 평소 자신 있었던 간식을 만들어 파는 노점 일을 시작하였는데요. 이운용 씨의 토스트는 죽염으로만 간을 맞춘 웰빙 토스트로 벌써 인근 학교와 동네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희망드림 기프트카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그의 간식 노점은 아이들 하교 시간이 되면 허기진 아이들이 몰려들어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제는 새 집을 짓고 그곳에서 식당을 운영할 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그와 그의 가족들은 한없이 밝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영구임대 주택에 머물며 지적 장애를 가진 큰 딸을 비롯한 세 아이를 키우며 낡은 트럭으로 집 주변에 있는 텃밭을 오가며 채소를 팔고 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책임졌던 박천평 씨. 그는 기프트카로 튼튼한 트럭을 선물 받은 후 전보다 바쁜 하루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와 무를 판매하기 시작한 후 채소 밭이 있는 무주까지 다녀와 배달 시간을 맞추려면 이른 시간부터 분주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질 좋은 배추를 저렴하게 판다는 입소문이 난 후로는 한창 바쁠 때는 하루 300포기 이상을 팔기도 했다는 그는 기프트카로 새 트럭이 생겨 수확한 채소를 판매하는 일이 훨씬 수월해 졌다고 합니다. 태풍과 어음사기로 잘나가던 사장님에서 수십억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어 많은 분들을 안타깝게 했던 윤종수 씨 역시 기프트카를 통해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기프트카 신청 당시 ‘건문어 사업’ 일을 계획 중이던 그는 기프트카로 냉동 탑차를 지원받으며 새로 시작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냉동 탑차는 운송 뿐 아니라 냉동 공간 역할까지 하게 되어 사업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그는 생산 공장을 추가로 임대하며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주에서 홀로 세 아이를 키우며 낮에는 인력 픽업 일을 밤에는 야식 배달을 하던 김용미 씨는 기프트카를 통해 승합차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감귤 수확 철에 맞춰 승합차를 받게 된 김용미 씨는 가장 먼저 감귤 수확 및 배달하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농장으로 감귤 수확 인력을 픽업해 주고, 낮에는 감귤을 수확해 와 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새벽까지 하던 야식 배달 일을 그만두게 되어 가장 기쁘다고 하네요. 김용미 씨가 재배한 유기농 감귤은 꾸준히 입소문이 늘면서 단골 손님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앞으로 자금이 마련되면 냉장고를 구입해 제주 은갈치나, 옥돔 같은 수산물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희망드림 기프트카는 주인공들의 삶을 확연히 바꿔놓았습니다. 막막했던 그들의 삶에 기프트카를 통해 희망을 선물한 것은 물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기프트카 주인공들은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분식 노점, 택배업, 야생초 차(茶) 판매업, 감귤 도소매점, 과일/채소 노점, 생선회 판매, 커피 원두 납품, 천연비누 판매, 에어컨 설치, 재첩국 판매, 폐자원 수거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획했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요. 열심히 일한 결과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기프트카 지원 전과 비교하여 월 평균 71만원 정도의 소득 증대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과 생계 모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소득 크기에 상관없이 기프트카 주인공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하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었고 기프트카를 통해 가족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점입니다. ‘기프트카’라는 주제만으로도 가족 간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이전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었지요. 게다가 희망드림 기프트카 로고가 붙어 있는 차량을 운행할 때면 주위 분들도 많이 알아보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총 30명의 주인공들이 기프트카를 통해 안정된 삶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또다른 희망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달리게 될 기프트카] 반 년 동안 이웃에게 희망드림 기프트카를 선물했던 기프트카 시즌 2는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매 월 다섯 주인공들에게 힘이 되었던 네티즌들의 소중한 응원 댓글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통해 기프트카 주인공과 그 가족들은 다시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기프트카 주인공들은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 희망드림 기프트카를 통해 꾸준한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1월과 2월의 기프트카 주인공들의 차량전달 그 후 이야기도 곧 블로그를 통해 공개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희망을 싣고 달릴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곧 찾아올 새로운 기프트카 시즌 3에도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계속해서 부탁 드립니다. 꿈꾸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By 현대자동차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