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기프트카 #한무리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하모니
수십만 독자를 보유한 육아툰 '그림에다' 심재원 작가가 그리는 우리동네 기프트카 이야기
(심재원 작가 소개와 전하는 말 보러가기)
우리동네 기프트카 캠페인이 유명 육아툰 작가 '그림에다' 심재원 작가를 통해 색 다르게 탄생되었습니다.
심재원 작가의 첫 번째 지역아동센터 이야기는 경기의 한무리지역아동센터입니다.
멋진 하모니를 꿈꾸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악보 까막눈에서 감동의 연주자로
━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선후배들이 모여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으로 자신감을 찾고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습니다.
관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설레는 일이었지만,
악보를 보지 못했던 친구도 있었고, 연습량이 적어 눈에 띄게 연주 실력이 향상되지 않아 좌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우여 곡절을 뒤로하고 정기 연주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연주 실력이 향상되면서 지역 행사에 초대를 받아 멋진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변화를 이끈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동생들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언니이자 선생님
━
연습을 통해 악기를 접한 아이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자신감이 붙고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음악을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한 한 친구는
후배이자 사랑스런 동생들을 위해 재능 봉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악기를 배우며 어려웠던 경험과 동생들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더 맞춤 교육이 가능했습니다.
재능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되어 돌아온 친구는 졸업생들로 이뤄진 ‘오니관악단’의 단원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얼마나 배움에 감사했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연습에 몰두하고 싶은 친구들
━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악기 연주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합주이기 때문에 혼자만 연습한다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도 없지요.
한무리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하교 후 센터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는데요.
같은 악기끼리 모여서 연습하기도 하고, 관원들 모두 모여서 연습하기도 합니다.
선생님에게 레슨 받는 것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렇게 레슨을 받고 연습도 하다 보면 어느덧 늦은 저녁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어린 친구들은 어두운 골목길을 걷는 것이 무섭습니다.
집에 가는 거리가 멀어 연습을 더 못하는 것도 아쉽습니다.
무서움 없이, 아쉬움 없이 조금이라도 더 연습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기쁜 소식이 생깁니다.
발걸음도 악기도 가볍게 만들어 줄 기프트카
━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부피가 큰 관악기의 손쉬운 이동을 위해
기프트카가 출동합니다!
이제는 귀가 시간에 쫓겨 연습을 종료하는 것도
무거운 악기 운반을 위해 차량 대여를 고민하는 것도
모두 옛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연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의
행복한 고민만 남은 꿈 많은 친구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동네 기프트카를 응원해주세요.
━
[작가를 소개합니다]
말랑말랑하진 않지만 섬세하고 담담하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는 작가
지금은 14년 광고대행사를 다니면서 얻은 ‘관찰력’의 내공으로 아들을 섬세하게 바라보고 아내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아빠의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SNS를 통해 수십만 독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부모강연과 정부, 기업과의 다양한 결과물들로 만나는 작가로 활동중입니다.
저서로는 <천천히 크렴>, <똑똑똑! 핀란드 육아>, <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에 >가 있고
번역서로는 <내가 아빠에게 가르쳐준 것들>이 있습니다.
[심재원 작가의 한마디]
이웃이 함께 동네 아이들을 돌보던 기억이 우리에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이곳 저곳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역아동센터와 센터의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사실!
한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알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감 어리던 예전의 마을의 모습은 추억 속에만 남게 되겠지만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들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 우리 모두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