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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힘든 역경 속에서도 가족이 있어 행복한 이정동 씨의 희망찬가!

2012-01-02 뷰카운트2598 공유카운트0


힘든 역경 속에서도 가족이 있어 행복한 이정동 씨의 희망찬가!

곰장어 가게를 운영하며 희망찬 삶을 꿈꿨던 이정동 씨는
경기침체로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았습니다.
살려고 발버둥을 칠수록 어찌된 일인지 상황은 악화되기만 했는데요.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절망을 뒤로 하고
택배 일을 시작으로 제2의 인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려 합니다.
2012년 1월 희망드림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정동 씨의 사연 함께 보실까요?

여러분의 응원 댓글이 300개가 넘으면 이정동 씨 가족에게 기프트카 지원이 확정됩니다.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을 발판삼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이정동 씨]

마음의 감옥에 갇혀 지내던 날들
"친정으로 니(너) 혼자 가라. 아이들은 내가 키울게."
어느 날, 이정동 씨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일은 생각대로 되지 않고, 빚은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아내가 매일 눈물로 지새우는 모습을 더 이상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정동 씨는 당시를 떠올리며 "감옥에 갇혀 꼼짝하지 못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누군가 감옥에서 꺼내줄 사람이 필요했다" 며 가슴 아파했습니다. 또한 곁에서 누구보다 힘들었을 아내에게 모진 말을 한 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고 합니다.

곰장어 가게를 운영하며 행복을 꿈꾸던 시절
이정동 씨도 꿈에 부푼 시절이 있었습니다. 결혼 전까지 그는 부산시 연제구 토곡동에서 30년 동안 곰장어 장사를 해오신 부모님 일을 거들며 장사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아내 김미옥 씨와 결혼한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비록 빚을 청산하던 중이라 신용이 좋지 않았지만, 아내 명의로 사업자를 내고 아버지가 보증을 해주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아 경남 진해시 용원동에 곰장어 가게를 열었습니다. 가게 인근에는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많이 있어 손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고 대로변이라 입지 조건도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전수받은 노하우 덕분에 맛 또한 자신 있었습니다. 이정동 씨와 아내는 체력적으로는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즐겁게 일했습니다. 예쁜 둘째 아이도 곧 태어날 예정이었고, 이정동 씨 부부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힘든 시절을 꿋꿋이 견뎌낸 이정동 씨의 아내 김미옥 씨]

경기 침체는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생계도 가족도...
하지만 달콤한 꿈도 잠시, 곧이어 찾아온 경기침체로 녹산 공단과 조선소의 일감이 줄자 근로자들의 체감경기도 얼어붙어 값비싼 곰장어를 찾는 발길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찾아오던 단골 손님들도 시간이 지나며 점차 뜸해졌습니다. 대출금을 갚기는커녕 이자를 내기에도 벅찼고, 200만 원에 달하는 가게 임대료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였지요. 고심 끝에 임대료가 절반인 골목으로 가게를 옮겼습니다. 보금자리였던 집도 팔아 가게에 보탰고, 가족들은 가게에 딸린 방에서 지내야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장사를 하면 적자는 면할 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단골 손님들도 곰장어 맛에 이끌려 새로 연 가게를 찾아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은 추락하지 말자고 수백 번을 되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여파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게를 옮기고 나서도 적자 운영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가게를 옮긴 후 매상은 절반으로 줄었고, 반대로 빚은 배로 늘어갔습니다. 제도권 금융기관에서의 대출이 어려워지자 사금융과 사채를 이용하였고 그것만으로는 모자라서 카드 돌려막기를 하며 빚을 간신히 막는 와중에도 매상은 날이 갈수록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는 빚더미에 이정동 씨는 희망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눈 앞이 깜깜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어요.
살기 위해서 매일 열심히 일을 하는데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는 거에요.
늪에 빠진 사람처럼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아내도, 아이들도 쳐다볼 면목이 없었어요.”

[빚에 쫓겨 야반도주까지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시 택배 일을 시작으로 미래를 준비 중인 정동 씨]

매일 이어지는 부부싸움. 야반도주가 유일한 대안
둘째를 임신한 아내는 생활고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보다도 금슬 좋던 부부 간에 싸움이 잦아졌습니다. 순한 아내는 싸울 때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정동 씨는 그런 아내를 보며 자신이 무능한 가장으로 여겨져 괴로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입 밖으로 내뱉는 말에는 가시가 돋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정동 씨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심정으로 그에게는 전부였던 가게를 내놨지만 그마저도 쉽게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아내는 둘째를 낳아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었고, 산후우울증까지 겹쳐 눈물로 보내는 날들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가게가 팔리지 않는 동안 빚은 계속 늘어났고, 세상이 그를 버린 듯한 절망만 남았습니다. 결국 그가 선택한 최후의 수단은 야반도주였습니다. 연로한 부모님 댁으로 도망치듯 가족들과 함께 들어가면서 이정동 씨는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요령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살았는데 참혹함만이 남아있는 현실이 더없이 허망했습니다.

[타고난 성실함으로 일터에서도 인정받는 정동 씨는 가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 다시 일어서는 이정동 씨
6개월 전부터 이정동 씨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택배를 배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회생을 신청하고, 부지런히 벌어 빚을 갚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는데요.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는 그였기에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택배 일은 건강한 신체만 있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성실한 성격 덕분에 택배 지부장으로부터 신임을 얻어 배달 지역을 점차 넓혀갔습니다. 그러나 개인 차량이 없는 정동 씨에겐 택배 일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회사 차량을 지원받기 때문에 차량지원비와 보험료가 월급에서 공제되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게다가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가장 낡은 차를 배정 받았는데요. 너무 오래된 차량이라 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고 합니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 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낡은 차가 고장 이라도 나면 수리비까지 고스란히 이정동 씨의 몫입니다.

[회사에서 지원받은 차량이 낡은 탓에 차량 유지비에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큰 부담입니다]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하지만 이것저것 빼고 나면 수입은 100만 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생활비도 빠듯해 빚 갚는 건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 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나가는 돈이 많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밖에 안 되는데… “ 갚아야 할 빚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그래도 두 아이와 아내를 떠올리며 이정동 씨는 힘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용기를 북돋아 주는 희망드림 기프트카
최근 이정동 씨는 더욱 부지런해졌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그룹 희망드림 기프트카 후보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이정동 씨는 자신의 차가 생기면 매달 차량 유지비 등으로 나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그 돈으로 남은 빚을 청산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4~5년간 열심히 일해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도 이정동 씨에게 자차가 생기면 기존보다 더 많은 지역을 배정해 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들어 정관신도시가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입주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지나면 택배 물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정동 씨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 준 가족들]

차량이 생기면 이정동 씨가 배달을 하는 시간 동안 아내 김미옥 씨도 일을 거들 계획입니다. 아내가 같은 지역 내에서 거래처 물건 수거, 반품 수거 등을 도와주면 이정동 씨가 배달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더 많은 물량을 소화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곳에 있는 거래처를 아내와 나눠서 다녀올 수 있기에 배달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정동 씨는 정관신도시 상가 내 인터넷 쇼핑몰 등 신규 거래처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택배 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력과 노하우를 쌓으면서 한 지역을 책임지는 택배 지부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에게 희망드림 기프트카는 추락하는 나를 높이 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날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만으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힘든 시기를 보낸 둘째 딸 서진이에게 가장 미안하다는 이정동 씨.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준 아이들이 한 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 아이들이 지금 이정동 씨와 아내에게는 살아갈 이유이자, 희망입니다.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서 날마다 포기하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는 이정동 씨가 기프트카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댓글로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의 응원 댓글로 이정동 씨에게 자동차를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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