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4
3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안성우 씨.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성우 씨는 '움직이는 상점'을 꿈꾸며 기프트카 캠페인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성우 씨는 앞으로 기프트카라는 징검다리로 고객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정성스런 손길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제품의 매력을 널리 전하고 싶다는 성우 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설렘 가득했던 기프트카와의 만남
기프트카를 받으신 소감이 궁금해요.
마침내 제 품에 안긴 기프트카를 보니 벅차오르는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그 날의 행복한 기분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차량을 영상으로 담아 두었답니다. 그 영상을 SNS에 공유했더니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차량을 둘러 보시고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요?
제 기프트카는 양쪽 차량 벽면이 열리는 윙바디 차량인데요, 날개를 펴듯 좌우 벽면을 위로 젖히면 내부 전시 공간이 훤히 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됩니다. 그리고 차량 적재 공간이 무척 넓어 부피가 큰 제품도 맘껏 실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기프트카와 걸어갈 꽃길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가족분들은 사업을 성장시킬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좋아하셨어요. 힘들었던 지난날은 뒤로 하고 앞으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라는 뜻에서 "꽃길만 걸으라"는 응원의 말씀도 해주셨죠. 그리고 오랜 친구들도 기프트카 소식을 듣곤 다들 자기 일처럼 크게 기뻐해 주었어요. 조만간 자리를 마련해 기쁨을 나누자고 약속했습니다.
기프트카를 받은 후 생긴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인가요?
기프트카를 통해 '열심히 하면 된다'는 인생의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기프트카 캠페인에 지원하기 전엔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자신이 없었어요. 그런데 간절한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더니 꿈꾸던 길이 열리는 것을 보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살아있는 노하우를 얻다 
2박 3일간의 창업교육은 어떠셨나요?
이미 다양한 기관을 통해 수많은 창업교육을 경험했지만, 이렇게 알차고 유익한 창업교육은 처음입니다. 실내 강의에 그치지 않고 주요 상권 지역을 답사하며 실전을 익힐 수 있는 현장 수업까지 준비되어 있어 배운 것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성공한 사업가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창업 도전기와 노하우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사업을 이어가려 합니다.
'쟁부리 아트카'의 힘찬 도전 
창업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기프트카를 움직이는 이동 상점으로 멋지게 꾸미기 위해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있어요. 제품 진열대, 조명, 간판 등을 손수 준비할 계획입니다. 차량 인테리어를 마친 후에는 플리마켓, 핸드메이드 제품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려 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해주세요.
품질 좋은 원목으로 만든 핸드폰 스피커, 클래식 원목 TV, 양초 난로, 냉장고 디자인의 수납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실용성에 감성을 더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제가 만든 제품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매주 새로운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어요.
핸드메이드 시장의 성장을 꿈꾸며
앞으로의 사업 목표가 궁금해요.
기프트카로 사업에 성공해 핸드메이드 제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요. 핸드메이드 제품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깨고 성공적으로 창업 시장에 안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판로 확대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요?
저만의 제품을 정성 들여 만드는 일이 정말 좋아요. 제 손으로 만든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보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큰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핸드메이드 제품은 손이 많이 가고, 공정도 복잡하지만 제 제품을 찾아주는 분들이 있기에 기꺼이 수고로움을 감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성우 씨는 오는 5월부터 자신만의 독창적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기프트카에 한가득 싣고,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과 다양한 플리마켓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성우 씨가 선보일 핸드메이드 제품의 특별한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