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
18
한때 임동희 씨에게 창업은 닿을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기프트카를 만난 후,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했던 창업이 어느덧 선명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게 힘을 불어 넣어준 기프트카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그려갈 동희 씨를 지금 만나 봅니다.
새 출발을 안겨준 기프트카
기프트카를 받으신 소감이 어떠셨어요?
흥분된 마음으로 차량을 받으러 갔어요. 가슴이 터질 듯이 두근거리고 떨리더군요. 운전대를 잡는 순간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어요. 기프트카라는 큰 기회를 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
차량을 받아 보시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차량을 받기 전엔 이렇게 큰 차량을 내가 잘 운전할 수 있을까 내심 걱정됐었거든요. 다행히 기프트카가 오토 차량인데다 구동력이 좋아서 운전이 수월하더라고요. 우려와 달리 편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됐어요.
따스함이 가득한 기프트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살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인 고등학교 동창들이 있어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제 편이죠. 기프트카 소식을 듣곤 다들 본인 일처럼 기뻐해줬어요. 사업 준비에도 살뜰히 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저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요.
동희 씨에게 기프트카는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기프트카는 행복 그 자체예요. 차를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따스해져요. 빙그레 웃음이 새어 나오기도 하고요. 기프트카가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것처럼 저도 세상에 온기를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어요.
창업의 기본기를 다지다
창업교육을 마치신 소감이 어떠셨어요?
교육을 듣고 나니 생각보다도 훨씬 창업이 만만치 않다는 게 실감 나더군요. 창업에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교육을 통해 성공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새기게 되었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 내용이 있다면요?
서울 홍대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상권 분석을 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번화가에 자리 잡은 다양한 상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강사님께서 점포가 동서남북 중 어디로 향해 있는지, 도로가 어느 쪽으로 나 있는지, 상권분석을 할 때 방위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후에 점포를 계약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려고 해요.
남녀노소 즐기는 먹거리
창업 준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차량에 떡볶이, 오뎅, 매운 닭발 등을 위한 조리 시설을 설치했어요. 차량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선반도 마련했고, 캄캄한 저녁에도 기프트카를 환하게 밝혀줄 LED 전구도 달았어요. 또한 좋은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식자재 거래처도 확보했어요. 2월 말 사업 시작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고 있답니다.
판매 장소는 정하셨나요?
낮에는 학교 앞에서 분식류를 판매할 계획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오뎅, 감자튀김, 튀김 만두를 주메뉴로 삼았어요. 저녁에는 아파트 단지 근처로 이동해 매운 닭발을 판매해보려 해요. 야식은 물론 술 안주로도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행복한 내일을 향해
앞으로의 사업 목표가 궁금해요.
천연 재료만을 고집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싶어요. 물론 맛은 당연히 있어야겠죠. 요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요리법 연구에 매달리고 있어요. 틈만 나면 아이디어를 메모하면서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요?
수입이 늘어나면 하루빨리 경제적 안정을 되찾고 싶어요. 그리고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고 싶어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사람을 깊게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거든요. 여유가 없어 미뤄왔던 대학원에 진학해 심리학 공부를 이어가는 게 작은 소망이에요.
기프트카가 없었다면 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하는 동희 씨. 기프트카 덕분에 창업의 첫 단추를 멋지게 채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동희 씨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