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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

【김진우 씨】 영어의 신(神)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은 계속됩니다

2014-12-26 뷰카운트25371 공유카운트22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행복한 일을 찾는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밟아가는 것 또한 마찬가지죠. 김진우 씨는 이 둘에 대한 답을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힘들던 시절 자신을 잡아준 은인이자 아내를 이어준 사랑의 연결고리, 앞날을 지탱해줄 힘, ‘영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한시도 영어 단어장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진우 씨의 지극한 영어 사랑은 이제 또 다른 바람으로 이어집니다. 전라북도 내에서 으뜸이 되는 영어학원을 착실히 운영하며 사랑스러운 아내와 미래를 그려가고 싶다는 진우 씨. 열정 가득한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다

김진우 씨는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주 이사를 다니며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했습니다. 지금은 고향이나 다름없는 전라북도 남원에 자리 잡은 건 11살 무렵. 이후 고등학교, 대학교 과정을 모두 남원에서 마치고 현재까지 삶의 터전을 일궈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적잖이 방황도 했지만, 사춘기를 지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인생의 목표를 확실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방황을 끝내고 내 길을 닦아보자는 결심이 섰죠. 그리고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선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그때부터 지독하게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결심한 순간부터 진우 씨는 최선을 다해 정진했고 그중에서 특히 ‘영어’의 매력 속에 푹 빠지게 됩니다.


영어는 나의 모든 것

사실 진우 씨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된 건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었는데, 당시 미군부대 옆에서 생활하며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깨운 건 고등학교 때 해외에 있는 친구들과 펜팔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친구들과 교류하며 더욱 영어의 매력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영어는 그에게 한편의 시처럼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언어였다고 하는데요.
“영어를 듣고 있으면 심장 박동소리 같은 리듬이 느껴졌어요. 설령 내용을 못 알아듣는다 해도 듣는 것만으로 마음에 위안을 줬죠. 길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무조건 말을 걸 정도였어요. 무작정 말을 하고 싶었고, 스스로 공부했던 내용을 확인하고도 싶었고요. 영어는 제 인생을 구원해준 존재랍니다.”
우수한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었던 학교 기숙사에 어렵게 들어갔던 진우 씨는 부단한 노력으로 3개월 만에 문과 선두에 진입했고, 이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이어갑니다. 영어에 대한 성취감은 대학 진학으로도 이어졌고 영문학을 전공하며 학구열을 더욱 불태우게 됩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밥 먹을 때, 화장실에 갈 때 등 어느 한순간도 영단어장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심지어 잠꼬대도 영어로 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진우 씨의 진가는 군대에서도 빛을 발했는데 복무 기간 중 사단 대표 통역병으로 선발돼 미군들과 국내 관계자들의 소통을 돕기도 했습니다. 제대 후에는 영어학원 강사로 입문해 꾸준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진우 씨. 학원가뿐 아니라 곳곳에서 무료 영어강의 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가요

얼마 전부터 진우 씨에게는 보석 같은 존재가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1년 전 결혼식을 올리고 그를 든든하게 내조하는 아내 루닝닝 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진우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다문화지원센터장님의 소개로 필리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루닝닝 씨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회화 친구로 지내며 이메일을 주고받고 채팅을 이어갔지만 날이 더해질수록 마음이 통하는 운명의 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좋아졌어요. 서로의 가치관이 잘 맞았고 특히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닮았었죠. 친구로만 지내다가 작년 9월에 함께 가정을 이뤄 우리의 꿈을 펼쳐보자고 프러포즈했어요. 결혼식은 11월에 필리핀 법원에서 올렸고요.”
감정적인 교류도 무리 없을 만큼 영어 실력을 갖춘 진우 씨였기에 루닝닝 씨와의 사랑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필리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초등학교에서 18년간 근무했던 루닝닝 씨는 현재 자신의 전공을 살려 남편을 물심양면 내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루닝닝 씨에게 진우 씨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녀에게 진우 씨는 운명 그 자체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루닝닝 씨 앞에 진우 씨가 나타났고, 진우 씨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며 한국 생활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Falling in Love’. 그녀가 망설임 없이 전한 한마디에서 진우 씨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날개를 달아줄 기프트카와의 만남

진우 씨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남원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남부럽지 않은 수입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사업 확장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던 진우 씨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건 기프트카였습니다. 다시 사업을 재정비해 시작하려 해도 차량이 없어 고민이었던 그에게 그야말로 딱 맞는 프로젝트였던 것입니다.
“학생들을 많이 모집하기 위해선 차량이 꼭 필요해요. 부모님 대부분은 통원 차량이 없으면 학원 보내기를 주저하시거든요. 방문 수업을 요청하는 가정도 많은데 차량이 없어 이마저도 쉽지 않았어요.”
진우 씨는 기프트카를 선물 받게 된다면 이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제대로 일어서보겠노라 다짐을 거듭합니다. 사업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꼼꼼한 시장조사와 효율적인 마케팅을 구사하며 남원 내 최고의 영어학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이죠.
진우 씨가 계획하는 홍보 방안 중 하나는 길거리 상담입니다. 학부모님, 학생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진심으로 다가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회화 수업, 입시 수업 등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특별 강의도 추가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진우 씨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진로탐색전문가 자격증도 이미 획득한 상태라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어떻게 미래를 그려가야 할지 상담도 해줄 생각입니다.
학원 수업뿐만이 아닙니다. 기프트카를 통해 구상 중인 또 하나의 사업 아이템은 ‘출장 번역’입니다. 간이 테이블을 설치하고 신속, 정확을 무기로 즉석에서 번역을 해주는 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10년 넘게 번역을 틈틈이 하고 있고, 루닝닝 씨가 곁에서 감수를 도와줄 예정이라 기프트카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진우 씨는 기프트카와 영어 교육을 결합해 어떻게 하면 최고의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미래를 향해

진우 씨는 최근 기분 좋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이면 세상에 태어날 아이 덕분인데요. 평소 아이를 무척 좋아하던 부부에게 찾아온 선물입니다. 기쁨 속에서도 진우 씨는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생활비가 넉넉지 않아 임신 중에 굶기도 여러 번이었어요. 아내에게 미안할 뿐이죠. 빨리 자리를 잡아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진우 씨의 눈길이 닿는 곳에 루닝닝 씨가 있습니다. 이내 아내는 살며시 웃음 지으며 말을 건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해요. 우리의 꿈을 펼쳐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돼요. 진우 씨!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사업가가 되어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곧 태어날 아이에게 영어 교육은 물론 감사하는 마음, 베풀 줄 아는 마음을 꼭 가르치고 싶다는 진우 씨 부부. 세 가족이 오손도손 그려갈 희망찬 미래를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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