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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장용숙 씨] 엄마 옷과 아이 옷을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2013-12-16 뷰카운트727 공유카운트0



작은 승용차에 옷을 하나 둘씩 걸어 판매하던 장용숙 씨는 언젠가 자신만의 점포가 생길 거라는 막연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치여 꿈은 늘 먼 미래처럼 느껴지기만 했죠. 그렇게 점점 꿈이 잊혀져 갈 즈음 장용숙 씨는 기프트카를 만나며 꿈을 향해 한 발짝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진짜 점포를 갖게 될 날을 꿈꾸며,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기프트카를 작은 점포로 변신시킨 장용숙 씨의 ‘작은언니의 옷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 창업 준비는 잘 되고 계세요?
장용숙 씨: 네. 이미 판매는 시작한 상태예요. 기프트카를 받고 나서 바로 차량 내부를 꾸며봤는데 제법 신장개업한 옷 가게 느낌이 나더라고요. 새 차라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되는 것 같고 첫 날 판매도 꽤 잘 됐어요.


■ 기프트카 받으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장용숙 씨: 그때를 생각하니까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았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던 적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기프트카라는 정말 큰 도움이 생긴거잖아요.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찾아올 줄은 몰랐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


첫 만남부터 밝고 당차게만 보였던 장용숙 씨는 기프트카를 처음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소녀같이 여린 모습을 보였는데요. 누구도 자신의 인생에 손을 내밀어 주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순간, 기프트카는 마치 장용숙 씨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그녀의 인생에 찾아와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용숙 씨는 전보다 마음이 더 따뜻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부드러워져 있었습니다.




아동복만 판매하려고 했던 장용숙 씨는 창업교육을 받은 후 사업 아이템에 대해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문득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옷을 사러 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지금은 아동복과 여성복의 비중을 반반씩 두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기프트카도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탑차를 받게 되어서 차량 안에 수납장도 설치하고 측면과 후면을 모두 이용해 옷과 패션 소품들을 진열할 수 있어서 매우 실용적이라고 합니다.



■ 기프트카를 받고 제일 처음 하신 일은 뭔가요?
장용숙 씨: 운전연습을 좀 해봤어요. 제가 오랜만에 큰 차를 운전하는 거라 처음에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직은 운전하는 게 승용차보다는 조심스럽지만, 지금은 뭐든지 의욕이 넘쳐서 그런지 큰 차를 운전하는 것도 무섭지 않고 재미있게만 느껴져요.


■ 기프트카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나요?
장용숙 씨: 물론이죠. 요즘 춥다고들 하는데 전 하나도 추운 줄을 모르겠어요. 제 사업장이라서 그런지 일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사업적으로는 물론이고 가족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어 준 점이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특히 저에게 가장 큰 에너지를 주는 아들 도찬이가 기프트카가 생긴 걸 아는지 전보다 더 씩씩해진 것 같아서 기쁘고요. 남편은 제가 예전보다 잔소리를 덜 해서 좋다고 해요. 아마 앞으로는 더 화목한 가족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장용숙 씨는 기프트카에 대해 알게 되고서도 아들 도찬이가 마음에 걸려 신청을 주저했다고 합니다. 아들이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더불어 장용숙 씨 또한 자신의 과거를 다시 꺼내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찬이는 장용숙 씨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밝고 긍정적인 아이였습니다. 어린이 집에 갈 때 꼭 기프트카로 데려다 달라고 말하는 아들을 보면 절로 행복한 미소가 피어 오른다고 합니다.




■ 창업자금은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장용숙 씨: 기프트카의 실내 장식을 하는 데 주로 사용했어요. 옷들이 조금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LED 조명을 설치했는데 저녁 늦게까지 판매할 때도 반짝반짝 환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수납장을 설치해 여분의 옷들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창고를 마련했어요. 그 외에도 옷걸이와 조그만 마네킹을 샀는데 무엇보다 차량을 작은 옷 가게 처럼 꾸미기 위해 정성껏 정리했어요. 그런 마음으로 꾸며서 그런지 처음 차량을 받았을 때보다 훨씬 점포 같고 그럴듯해 보이더라고요. 창업 자금을 유용하게 잘 쓴 것 같아 뿌듯해요.


■ 창업교육은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장용숙 씨: 기프트카가 인생에 찾아온 선물이었다면 창업교육은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어요.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역시 전문가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고 계속 감탄했다니까요. 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아이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컨설팅을 받으면서 나름의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사업을 해 나갈 때에도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 작은언니의 옷방만의 판매전략이 있으시다고요?
장용숙 씨: 저도 두 아이의 엄마잖아요? 아이를 직접 키우고 있다는 점이 판매전략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옷은 무엇인지 어떤 소재의 옷들이 아이들에게 좋고 엄마들이 입히고 싶어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요. 손님들에게도 엄마 입장으로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연스럽게 단골손님들도 생기더라고요. 단골손님이 된 어머님들은 아동복을 사러 오시면서 자신이 입을 옷도 함께 구매해가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골 어머님들의 입소문을 타면 손님들도 점점 늘어날 것 같아요. 조만간 명함과 쇼핑백도 만들 예정이에요.


■ 다른 옷가게들과 어떤 차별점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장용숙 씨: 일반 옷 가게와 달리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복을 판매하려고 해요. 어느 날 커플복을 봤는데 너무 예쁘고 엄마로서 탐나더라고요. 다른 엄마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 같아서 차근히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한 가지 아이템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 위험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전 저만의 방식으로 다르게 접근해보려고요. 그리고 제가 많이 친절하다는 것도 차별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불만이 있어 오는 분도 계셨었는데 워낙 친절하게 더 잘해드리다 보니 오히려 단골 고객이 되신 경우도 있거든요.



■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장용숙 씨: 일일매출 100만 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릴 생각이에요. 큰 금액이지만 기프트카를 받고 처음으로 판매했던 날 매출이 100만 원이었거든요. 물론 그때 지인 분들이 오셔서 도움을 많이 주시기도 했지만, 이젠 온전히 제힘만으로 목표매출을 달성해야죠. 그리고 또 다른 목표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하는 거에요. 사실 기프트카에 선정되고 나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더 크게 성공해서 더 많은 사람을 돕고 싶어요.



인생이라는 여정을 함께 걸어갈 사람들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 아닐까요? 장용숙 씨의 곁에는 다행스럽게도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기프트카 주인공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도 자기 일처럼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다는데요. 장용숙 씨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소중한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아름답게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두 친구, 천윤미 씨와 박경하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 장용숙 씨는 어떤 분인가요?
천윤미 씨: 기프트카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 일처럼 기뻤어요. 언제나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항상 신경 써 주는 고마운 사람이거든요. 제게 육아에 관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음식 하나를 만들어도 꼭 나눠 먹을 정도로 속정이 깊어요. 그렇게 착하고 고운 마음씨가 기프트카라는 행운을 불러온 것 같아요.


■ 장용숙 씨에게 응원 한 마디 해주세요!
박경하 씨: 너무 착한 동생이라서 늘 잘되길 바랐는데 기프트카를 받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 편이라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어요. 기프트카가 그 시작이 되어주었고요. 꼭 성공하길 바라요!



이날 장용숙 씨는 나를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온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과 언제나 응원해주는 친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성공해야겠다는 말로 다짐을 대신하셨습니다.


작은언니 같은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 넘치는 옷으로 세상 모든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기프트카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사연보기 ☞ http://gift-car.kr/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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