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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양말로 전국일등’을 꿈꾸는 김용숙 씨의 ‘재덕이네 양말’ 창업 이야기

2013-01-17 뷰카운트21171 공유카운트9

‘양말로 전국일등’을 꿈꾸는 김용숙 씨의 ‘재덕이네 양말’ 창업 이야기



연이은 사업실패와 그로 인한 건강악화에도 두 아들의 미래를 위해 꿋꿋하게 일어섰던 기프트카 1월의 주인공 김용숙 씨. 얼마 전 다시 만난 용숙 씨는 건강 회복과 양말 판매 사업의 성공,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고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기프트카’라는 뜻 깊은 새해 선물을 통해 두 아들에게 더욱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김용숙 씨, '양말로 전국일등’을 꿈꾸는 그녀를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기프트카를 활용한 양말가게 ‘재덕이네 양말’을 창업한 김용숙 씨]



당당한 어머니가 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다 |


기프트카를 받고 기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김용숙 씨. 용숙 씨는 차를 받자마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두 아들과 함께 시승식을 가졌습니다. 새 차를 타고 가장 처음 찾은 곳은 가까운 친척집이었습니다. 화물차는 여성 운전자가 다루기에 까다롭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용숙 씨는 기프트카에 장착된 자동변속기 덕분에 수월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들도 깨끗하고 넓은 적재공간을 지닌 기프트카를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하는데요. 아들 경재와 경덕이는 용숙 씨가 오랜 시간 타고 일할 차량인 만큼 튼튼하고 안전해서 마음이 놓인다고 합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한 김용숙 씨와 두 아들 경덕, 경재]


김용숙 씨가 기프트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보다는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직 창업 초기 단계지만 용숙 씨는 바람대로 점점 아이들이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돼 가는 것 같아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합니다.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았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은 하루하루 창업을 준비하며 어느새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용숙 씨는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양말 판매점 창업에 든든한 발이 되어 준 기프트카]



추위를 녹이는 열정으로 문을 연 ‘재덕이네 양말’ |


날씨가 아직 덜 풀린 1월 초, 김용숙 씨는 ‘양말로 전국일등, 재덕이네 양말’이라는 이름을 걸고 양말소매를 시작했습니다. 아들 경재, 경덕이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지은 ‘재덕이네 양말’이라는 상호에는 아이들을 향한 그녀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기프트카 시즌3의 상호 및 로고개발 지원을 통해 양말의 알록달록한 색감을 살린 로고도 만들어졌는데요. ‘재덕이네 양말’의 예쁜 로고는 지나가던 사람들도 한 번씩 발걸음을 멈출 정도로 인기입니다. 용숙 씨는 손님들에게 사업과 더불어 기프트카 캠페인도 열심히 홍보하면서 추위를 잊은 열정적인 자세로 사업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김용숙 씨는 차량을 받기 전에는 시장조사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인근 양말 판매점을 둘러보며 양말 트렌드를 파악하고, 양말을 판매할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차량 부피가 생각보다 커서 사업계획을 세울 당시 고려했던 장소 중 일부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최종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해운대 아파트 단지와 광안역 주변을 판매 장소로 낙점했습니다.


[기프트카 적재함에 빽빽하게 채워진 여러 종류의 양말과 스타킹들]


판매 장소를 결정한 뒤, 용숙 씨는 기프트카 창업지원금을 활용해 대구에서 판매할 상품을 구입했습니다. 수백 가지가 넘는 양말과 스타킹, 속옷, 방한모 등은 모두 그녀가 직접 품질과 스타일을 기준으로 꼼꼼히 살펴 선택한 것입니다. 재고 상태로 오래 보관된 양말은 햇빛에 색이 바래거나 발목 부분의 고무밴드가 삭을 위험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그녀의 원칙인데요. 계절과 수요에 따라 소량씩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오래된 양말은 덤 상품으로 제공해 물품 회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종류별, 색상별로 판매할 양말을 진열 중인 모습]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로 단골고객 확보에 나선 김용숙 씨 |


용숙 씨는 창업교육 당시 가장 인상 깊었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단골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객 확보를 위한 그녀의 첫 번째 전략은 바로 ‘찾고 싶은 가게 만들기’입니다. 양질의 상품은 기본이고 깔끔한 인테리어, 보기 좋게 진열된 상품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면 더 많은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용숙 씨는 상품 진열과 수납을 위해 기프트카 적재함 내에 철망과 서랍장을 설치했는데요. 설치에 필요한 비용 역시 차량과 함께 제공된 창업지원금으로 부담했습니다. 용숙 씨는 추후 남은 창업지원금을 활용해 현수막과 내부 조명, 음향시설을 설치할 생각입니다.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 김용숙 씨]


사업에 있어 용숙 씨의 가장 큰 자산은 뛰어난 사교성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고객 확보를 위한 두 번째 전략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내세웠습니다. 5년 동안 양말 판매를 하면서 용숙 씨는 양말을 많이 소비하는 주요 고객층은 공장과 식당 근로자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데요. 이 때문에 인근 공장과 식당을 찾아가 ‘재덕이네 양말’ 로고가 인쇄된 명함을 돌려 적극적으로 사업을 알리고, 대량 구매고객에게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김용숙 씨는 기프트카를 통해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므로 수익금 중 일부는 장학금으로 기부할 생각이고, 수익이 안정화된 후에는 물류보관창고를 임차해 인터넷 양말 도소매 쇼핑몰을 열어 사업을 키워나갈 계획도 세웠습니다. 우울증을 이겨낸 긍정의 힘으로 이제는 더 많은 이웃에게 성공의 꿈을 전하는 김용숙 씨, 그녀가 열어갈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계속 응원해 주세요.


* 사업장 위치정보 : 해운대 우동 아파트단지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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