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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님 부모님 편] 먹거리를 넘어 세상과 교감하기 위해 소보로를 나누다.

2014-04-29 뷰카운트3063 공유카운트0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선물 나눔 캠페인
호떡맨의 튀김 소보로
먹거리를 넘어 세상과 교감하는 튀김 소보로


"세상과 교감하는 튀김 소보로는 어떤 맛 일까?" 즐거움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죠. 요즘 들어 이 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식구들과 주변의 이웃 혹은 동료,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선물 나눔 캠페인의 주인공이신 '이희영님'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사연을 남겨 주신 것 같습니다..

장애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누구 보다 해맑은 미소로 일하시는 김태경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는 희영씨. 사실 희영씨도 본인 역시 몸이 조금 불편하여 김태경님의 모습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희영씨는 어린 시절 장애로 인해 또래 친구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한결같이 희영씨의 옆에서 손과 발이 되어 주신 부모님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감사한 부모님께 김태경님의 소보로빵을 전하면서 부모님을 향한 희영씨의 마음도 함께 드리고자 사연을 남겨주셨다고 합니다. 더불어 고마운 직장 동료들과도 소보로빵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셨고요. 저희는 그런 희영씨의 뜻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자 아직 채 식지 않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튀김 소보로를 챙겨 얼른 길을 나섰습니다. 희영씨의 부모님께로요.


| 세상과 교감하는 튀김 소보로, 과연 어떤 맛 일까?


■ 너무나 특별한 부모님을 위해



사람이 붐비지 않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 따뜻한 도시락에 지하철까지 출근길을 동행해 주시는 어머니께 늘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다는 희영씨... 아낌 없이 주는 한 그루 나무 같은 그런 희영씨의 어머니와 따님의 이야기에 함박 웃음을 지으시던 아버지께서 저희를 따스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Q. 어머니 안녕하세요. 소개 한 번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희영이 엄마예요. 지금 눈 치료를 해서 제대로 뵐 수가 없네요. 옆에는 희영이 아빠고요. 그나저나 시원한 거 뭐라도 한 잔 드려야 할 텐데...


| 현장을 찾은 저희를 되려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하시던 어머니


Q.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선물 나눔 켐페인에 대해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캠페인 얘기는 희영이한테 들었어요. 그리고 저나 아이 아빠도 TV광고를 통해서 김태경님을 뵈었고요. 오늘 그 튀김 소보로 빵을 전달해 주신단 이야기에 놀랐는데, 이렇게 직접 받고 나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감사합니다.


| 특별한 딸, 대견스럽고 고맙다는 아버지

Q. 희영씨가 부모님을 너무나 특별하게 생각하시던데… 알고 계셨나요?
사실 우리 애도 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아마 3살 때 무렵이었을 거예요. 당시 희영이가 소아마비를 앓았어요. 지금은 목발 없이는 생활이 조금 불편하긴 해요. 하지만 조금 불편하다 뿐 이렇게 기프트카 선물 나눔 이벤트와 같이 글을 쓰거나 하는 등 자기 능력에 준하는 나눔 활동도 짬짬이 하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문제없이 하고 있어요. 그런 희영이를 보면 하나 하나 굳이 말로 표현하지는 않아도 희영이 아빠나 저나 딸에 대한 애틋함도 기특함도 배가 됩니다.


Q. 바깥 일을 하는 모습을 보시면 뿌듯하시면서도 마음이 더 쓰이실 것 같은데요. 따님은 부모님께 어떤 존재인가요?
마음이 당연히 쓰이죠. 희영이는 지금 글을 쓰는 일을 해요. 시를 쓰는 일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데 지금 시간에는 직장에 나가 있어요. 항상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비가 오거나 날씨가 굳은 날은 희영이 동생이 차로 직장까지 데려다 주기도 해요. 희영이가 글을 쓰고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바깥 활동도 하고, 많은 걸 경험해 해 봐야 글 감 소재를 얻는 면에서도 그렇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딸이 사회 생활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에 공감하고, 의견을 존중해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집 안에만 있으면 그 것 역시 글을 쓰는 데에는 긍정적인 도움이 전혀 없다고 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비록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물론 경제적인 면까지 고려해주는 우리 딸.. 매사 거의 다 알아서 잘 하는 우리 딸 희영이가 부

모로서는 늘 고맙고 예쁜 그런 존재예요.



| 아직 온기가 채 가시지 않은 튀김 소보로를 보며 지인들과 이희영님의 직장 동료 분들까지 생각하시는 부모님

Q. 마지막으로 사연을 신청해 주신 따님과 김태경님을 위해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이렇게나 어려운 시기에 정말 참 이렇게 맛있는 소보로 빵을 가져다 주셔서 잘 먹겠습니다. 만들어 주신 분은 얼마나 또 정성껏 만들어 주셨을지 생각하면 고마운 마음뿐이네요. 저희 주변이나 딸아이 직장 동료 분들과 잘 나눠 먹고 기프트카 선물 나눔 이벤트 이야기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는 우리 딸. 직장 생활하기에도 바쁘고 정신 없을 텐데 큰 기쁨을 주어서 정말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모두 화이팅!”


| 사랑하는 딸과 김태경 님의 튀김 소보로로 함께 하는 나눔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았지만, 딸 희영 씨와 현장을 방문한 저희들까지 더 챙겨주지 못하셔서 미안해 하시는 부모님이셨습니다. 세상의 모진 바람을 막아주고 햇살과 향기로운 열매까지 아낌 없이 주려는 당신들이 있어 오늘도 저희들은 고맙고 죄송하며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만큼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부모님 두 손 꼭 잡으며 마음 속 깊은 그 말.. 전해봤으면 합니다.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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