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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7

【백재훈 씨】 진심을 담은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겠습니다

2017-03-03 뷰카운트34250 공유카운트20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4인조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멤버 백재훈 씨. 재훈씨는 전국 곳곳의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사업의 꿈을 오랫동안 간직해 왔다고 합니다. 든든한 발이자 멋진 공연 무대가 되어줄 기프트카를 만난 재훈 씨는 ‘뮤직 트럭’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프트카와 함께 잊지 못할 공연을 선물하고 싶은 재훈 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성악의 길을 걷다 
학창시절부터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했다는 재훈 씨. 고등학교 때 교내 중창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악가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교에 가서 성악을 전공하기로 결심했어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며 입시를 준비했죠. 그토록 좋아하던 음악을 제대로 배우니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어요."

남다른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악 지도 선생님들에게 성악 유망주로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무대 공포증에 발목을 잡혀 입시 시험에서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다 
음대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재훈 씨는 성악가가 되기 위한 길을 차근차근 밟게 됩니다. 하지만 끈질긴 무대 공포증이 재훈 씨를 괴롭혔습니다. 무대 공포증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던 재훈 씨에게 한 선배가 새로운 제안을 건넵니다.

"우연히 제가 노래하는 걸 들은 학교 선배가 제게 결혼식 축가를 불러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축가 업체를 운영하던 선배였어요. 용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축가 아르바이트가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어요. 주말마다 수십 번의 무대에 오르다 보니 어느새 많은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노래 부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죠."

바쁜 무대를 소화하며 무대 공포증을 떨쳐낼 수 있었다는 재훈 씨. 3년간 이어진 축가 무대 경험은 미래의 창업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에서 창업으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재훈 씨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축가 업체를 개업하게 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웨딩홀과의 계약도 성사시키며 사업을 키워가게 되는데요. 사업이 커질수록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게 가장 어렵더라고요. 일정 조율이나 고객 항의 관리 등 제 마음과 달리 문제가 빚어질 때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이런 사업은 나와 맞지 않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죠."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탄생 
재훈 씨는 축가 업체 사업을 접고 오랫동안 두터운 관계를 유지했던 학교 선후배들과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게 됩니다. 마음이 맞는 4명이 모여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을 결성해 공연에 나서기로 한 겁니다.

"처음엔 아는 게 없어서 무작정 부딪혔어요. 저희를 알리기 위해 불러주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서 노래했죠. 그랬더니 저희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수입이 많진 않았지만, 사업이 잘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 팝페라: 오페라를 팝처럼 부르거나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 또는 대중화한 오페라.


찾아가는 음악 공연 
1년간 몸소 부딪히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기관 공모사업에 도전한 재훈 씨. 지속적인 도전으로 다양한 공연 제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안산시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뮤직 트럭 공연' 참여를 제안 받게 됩니다. 공연장 대신 트럭을 무대 삼아 공연을 펼치는 일이었는데요. 평소 찾아가는 공연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재훈 씨는 망설임 없이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집 근처에 공연 시설이 없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없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런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하면 어떨까 줄곧 생각해온 터라 뮤직 트럭에 주저 없이 도전했어요."

어렵사리 지인에게 트럭을 빌려 총 4회에 걸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재훈 씨. 찾아가는 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며 '뮤직 트럭'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에 도전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뮤직 트럭을 꿈꾸며 사업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재훈 씨. 하지만 사업에 필요한 차량을 마련하는 문제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 재훈 씨에게 한 지인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줄곧 저희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해준 지인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차량을 지원받아서 전국 각지를 돌며 공연을 펼치고 동시에 음료와 먹거리도 판매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절실한 마음을 담아 기프트카 캠페인에 지원한 재훈 씨. 제1호 뮤직 트럭을 꿈꾸던 재훈 씨는 그토록 바라던 기프트카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제 그 꿈을 현실로 이루려고 합니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뮤직 트럭' 
기프트카 선정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재훈 씨를 무척 기특해하셨다는데요.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씩씩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아들을 보며 대견해 하셨다는 재훈 씨의 어머니. 재훈 씨가 기프트카를 발판 삼아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해주셨다고 합니다.

기프트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재훈 씨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뮤직 트럭을 통해 문화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물하는 게 목표에요. 또 뮤직 트럭이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많은 예술인들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기프트카와 함께 대한민국 제1호 뮤직 트럭에 도전하는 재훈 씨.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갈 재훈 씨의 열정 가득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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